
10시간 전
평택시민기자단 | 송탄국제교류센터 황보혜 아이슬란드 오로라 사진전
버킷리스트(Bucket List)는
죽기 전에 꼭 한번 해보고 싶은 것들을 정리한 목록입니다.
여러분의 버킷리스트는 무엇입니까?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오로라(Aurora)를 보는 것입니다.
극지방 가까운 곳으로 가서 오로라를 직접 보면
황홀경에 빠질 것 같습니다.
오로라를 직접 볼 수는 없지만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황보혜 작가의 아이슬란드 오로라 사진전입니다.
평택시 신장동에 있는 송탄국제교류센터 PIEF Gallery에서
황보혜 작가의 아이슬란드 오로라(Iceland Aurora) 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2025년 3월 4일부터 3월 31일까지 열립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황보혜 작가는 오랫동안 평택에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사진작가입니다.
평택포토페어전, 평택여성작가초대전, 한국사진작가협회 평택지부 회원전 등
평택의 여러 사진전을 통해 꾸준히 작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이슬란드는 유럽의 북쪽에 있습니다. 북극과 가깝습니다.
아이슬란드라는 섬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나라입니다.
나라 면적이 대한민국 실제 지배 면적(남한)과 비슷합니다.
그에 비해 전체 인구는 40만 명이 되지 않습니다.
남한 전체 면적에 평택시 인구보다도 적은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아이슬란드가 냉대 기후이기에 농사짓기 어렵습니다.
인구 부양력이 약하기에 적은 인구일 수밖에 없습니다.
오로라는 북극권, 남극권 지역에서 관측할 수 있는 천문 현상입니다.
태양에서 방출되는 플라스마 입자가
지구 대기권 상층부의 자기장과 마찰하여 형형색색의 빛을 냅니다.
자극에 가까운 북반구, 남반구 고위도 지방
즉, 극지방에 가까울수록 관측이 쉽기 때문에
극광(極光)이라고도 부릅니다.
오로라라고 불리는 것은
로마 신화의 새벽과 햇살의 여신인 아우로라에서 유래했습니다.
다양한 모습으로 빛을 내뿜는 오로라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오로라와 아이슬란드 풍경에 감탄하면서 사진을 바라봅니다.
저에게 가까이 다가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분이 혹시 작가분이신가? 하는 생각에 작가님이신지요? 하고 물었습니다.
전시회 사진을 찍은 황보혜 작가님이 맞았습니다.
작가님과 사진에 관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전시하고 있는 작품 중에서
황보혜 작가가 가장 좋아한다는 작품입니다.
오로라 빛이 S 모양입니다.
지상에 무슨 메시지를 주는 것 같다고 하십니다.
저는 용의 모습이 떠오른다고 했습니다.
전시회를 통해 바라본 오로라 빛은 똑같은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색깔도 모양도 다릅니다. 오로라의 신비입니다.
오로라 속에 담긴 별 궤적이 경이롭습니다.
황보헤 작가는 2월에 아이슬란드를 방문했다고 합니다.
오로라를 본 감동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고 합니다.
누구나 꼭 봤으면 하는 감동적인 순간이었다고 합니다.
저도 오로라를 보고 싶다고 말씀드리니
그 소망 꼭 이루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함께해 주었습니다.
오로라를 보기 좋은 계절은 겨울이라고 합니다.
밤에 보아야 하고요.
오로라를 보기 위해서는 추운 겨울밤을 새워가며
기다리고 또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오로라가 계속 이어지는 것이 아니고
잠깐 나왔다 들어갈 수도 있고
못 볼 수도 있다고 하니 인내의 시간도 필요합니다.
아이슬란드의 겨울 풍경도 함께합니다.
아이슬란드가 우리나라보다 북쪽에 있어서
상당히 추울 것 같은데 또 그렇지도 않은가 봅니다.
주변에 난류가 흘러서 기온이 심하게 떨어지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도 바람이 매섭게 불면 강추위를 동반할 수 있고요.
아이슬란드와 오로라의 아름다운 풍경을 두 눈에 가득 담아봅니다.
내가 사는 고장 평택에서
멋진 설경과 오로라 풍경을 만나 볼 수 있는
행운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작품 전시회 소식이
널리 공유되고 있지 못하는 것 같아서 아쉽기도 합니다.
PIEF Gallery는
평택시 국제교류재단 송탄국제교류센터 안에 있습니다.
평택의 지역 예술과 한국의 미를
평택 시민과 평택의 글로벌 가족과 공유하고자 만든 전시 공간입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평택시의 국제 교류 관계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평택시의 국제화를 선도하기 위해 만든 기관입니다.
2014년부터 활동하고 있습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산하에
송탄국제교류센터, 팽성국제교류센터, 평택영어교육센터가 있습니다.
전시회를 통해 사진으로나마
신비한 오로라를 가까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한국에서 8천㎞ 넘게 떨어진 아이슬란드 풍경을
평택에서 만날 수 있는 것도 즐거움입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송탄국제료류센터 PIEF Gallery에서 열리고 있는
황보혜 작가의 아이슬란드 오로라 사진전을 통해
많은 평택 시민이 아이슬란드 오로라를 만나볼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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