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피가루로 특별한 추어탕 맛집! 남원 ‘부산집’

추어탕 좋아하시나요?

오늘은 젠피가루를 넣어서 먹을 수 있는

추어탕 이색 맛집 남원 부산집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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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어탕하면 떠오르는 고장이 바로 남원인데요.

이번에 방문한 남원 부산집은

약 20개의 추어탕 식당이 모여 있는

추어탕 거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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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집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는데요.

도중에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고

마지막 주문은 7시 15분입니다.

(매달 1, 3, 5번째 월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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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부산집에 가면 주문할 수 있는 메뉴는

추어탕과 미꾸리튀김 小와 大, 3가지인데요.

전부 국내산이며

저는 추어탕과 미꾸리튀김 小을 주문했습니다.

(주차장은 바로 뒤에 있으며, 편하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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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부산집은 이영자 밥블레스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놀라운 토요일 등

여러 유명 맛집 TV 프로그램에 소개된 곳인데요.

한쪽 벽에는 연예인 사인이 많이 붙어져 있어서

음식이 기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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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이 추어탕이 유명한 이유를 찾아보면

남원은 지리산과 섬진강이 형성되어 있어서

미꾸라지와 민물고기가 서식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여기에 추어탕의 주 재료라고 할 수 있는

시래기와 각종 나물, 젠피라는 향신료를 쉽게 얻을 수 있어서

단백질 섭취가 어려운 서민들이

예전부터 추어탕을 먹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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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추어탕은 원기회복, 성인병, 다이어트,

뼈와 눈, 야맹증 개선 등 건강에 좋은데요.

“미꾸라지는 맛이 달고 성질이 따뜻하며,

독이 없어 비위를 돕고 설사를 멈추게 한다” 등

동의보감과 본초강목 등에 효과가 적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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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집’은 기본 반찬으로

깍두기와 겉절이, 콩나물, 콩자반이 나오는데요.

콩자반이 검은색이 아니라서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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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부산집은 남원에 있는 다른 추어탕 집에 비해

특별한 양념통이 하나 더 있는데요.

정체가 바로 산초(젠피)가루입니다.

(부족한 반찬은 샐프바를 이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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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피가루는 초피나무의 열매 껍질을 갈아서 만드는데요.

맛은 산초보다 조금 더 얼얼한 맛이 가볍고 산뜻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전통요리에 많이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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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부산집에서 처음으로 젠피가루를

추어탕에 넣어서 먹어봤는데요.

젠피가루를 넣을수록

국물이 깔끔해서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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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부산집에서 먹은 미꾸리 튀김은

크기가 작아서 한입에 먹기에 편했는데요.

평소에 독특한 추어탕 또는 젠피가루를 좋아하신다면

남원의 이색 추어탕 맛집으로 유명한

부산집을 꼭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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