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올레길 대성리 청평 북한강 강변길 서울 인근 산책코스

최근 들어 러닝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집 근처 공원이나 운동장을 방문해 보면 무리 지어 달리고 있는 사람들을 상당히 자주 볼 수 있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보통 5km에서 10km 정도를 달린다고 합니다. 저도 도전해 보려고 했지만, 도저히 한 번에 달리는 건 할 수 없었고 대신 긴 거리를 걸으며 건강을 챙기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경기도 가평에서 걷기에 좋은 코스를 발견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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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역에서 대성리역까지 북한강변의 좋은 경치를 따라 걸으며 힐링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코스인데, 약 8km 정도 되는 거리로 하루 날 잡고 건강을 챙기기에 좋은 코스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부터 힐링을 부르는 북한강변길, 가평의 경기둘레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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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경기 둘레길의 시작은 청평역에서부터입니다. 푸른 자연이 펼쳐진 가평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기차에서 내리자마자 싱그러운 공기를 마셔보세요. 청평역 1번 출구를 나서면 탁 트인 시야가 펼쳐지며, 가슴 속까지 시원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답니다. 잠시 여유를 가지고 역 주변의 아기자기한 공원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여행의 설렘을 더해보는 것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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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으로 둘레길을 따라 걸어볼까요? 길을 따라 설치된 친절한 표지판과 자연스러운 이정표를 따라가다 보면 어렵지 않게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약 9km, 3시간 남짓 걸으면 대성리역에 도착하게 되는데요, 가벼운 마음으로 떠나 잊지 못할 주척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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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둘레길 청평-대성리 구간은 청평역을 시작으로, 활기 넘치는 청평 오일장과 역사 깊은 청평교를 지나 북한강변 자전거도로를 따라 아름다운 풍경 속을 걸어가는 매력적인 코스입니다. 특히 매달 2일과 7일에 열리는 청평여울시장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가득해 둘레길 여정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시장 구경을 하며 여유를 만끽하다 보면 어느새 가평의 매력에 푹 빠져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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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변을 따라 걷다 보면 울창한 갈대밭과 아름다운 자연 풍경이 펼쳐져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감상하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특히 북한강 강변길 주변의 갈대밭은 가을철 황금빛 물결이 장관을 이루어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손꼽히죠.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평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에 취해 걷다 보면 어느새 피로가 싹 사라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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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면서 느낀 건데, 가평의 자연경관은 국내 어느 곳을 비교해도 최고인 것 같습니다. 잔잔히 흐르는 북한강의 물과 양옆으로 솟은 산맥 그리고 길게 이어진 갈대밭은 그야말로 장관이었습니다. 평소 걷는 속도가 빠른 편이라 오래 걷더라도 주변을 잘 살피지 못하는 편이었는데, 이날만큼은 넋을 잃은 채 경치를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코스가 워낙 직관적이고 차량이 다니지 않는 길로 이루어져 있어서 가볍게 러닝을 하기에도 좋아 보였습니다. 비록 저는 체력이 부족해서 달리지 못했지만, 주변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9km 정도는 평소 계속 달려오던 사람이라면 여유롭게 달릴 수 있는 거리라고 합니다. 고령화 사회가 시작되면서 건강을 챙기기 위한 여러 방법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걷기와 달리기는 그중에서도 최고로 뽑힌다고 하는데, 가평의 경기 둘레길 청평-대성리 코스를 이용해서 건강을 챙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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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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