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건강수칙] 여름밤 건강을 지키는 슬기로운 예방수칙 · 열사병 및 온열질환 대처방법

열대야,

알고 예방하자!

안녕하세요.

전북특별자치도 공식 블로그

'전북의 재발견'입니다.

무더운 여름, 낮보다 밤이 더

더운 열대야가 찾아오곤 하는데요.

하루 종일 달궈진 지면의 열기가

식지 않으면서, 밤에도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날씨가 계속됩니다.

열대야가 지속되면 건강에까지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열대야로부터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건강 수칙을 소개합니다.

건강한 여름을 위한

열대야 건강수칙

열대야, 왜 위험할까요?

① 피로 누적

② 집중력 저하

③ 두통

④ 식욕부진

⑤ 불면증

※이런 증상이 장기화되면 만성 피로나 수면장애로 이어질 수 있고, 특히 고혈압,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은 증상이 악화되거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열대야란?

낮 시간 동안 올라간 지면의 온도와 열이 식지 않아 밤 시간(오후 6시~다음날 오전 9시 사이) 최저기온이 25°C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현상

열대야를 이기는

슬기로운 건강수칙

① 취침 전, 준비가 중요해요

✔️ 과식, 카페인, 알코올은 수면의 질을 떨어뜨려요. 특히 취침 3시간 전에는 피해주세요.

✔️ 수분 섭취는 필수지만, 과도한 수분은 밤중 배뇨로 숙면을 방해할 수 있어요.

✔️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면 체온을 낮추고 수면 유도에 도움이 됩니다. 단, 찬물 샤워는 오히려 각성 효과가 있어요!

② 시원하고 쾌적한 수면 환경 만들기

✔️ 격한 운동은 몸의 열을 올려 숙면에 방해됩니다. 잠들기 전엔 가벼운 스트레칭 정도로 마무리해 주세요.

✔️ 실내는 온도 24~26도, 습도 50% 내외가 적당해요. 너무 낮은 온도는 오히려 건강에 해롭습니다.

✔️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고, 땀 흡수가 잘 되는 침구를 사용하면 숙면에 좋아요.

③ 낮에도 건강한 루틴 유지하기

✔️ 기상청의 열대야 예보를 미리 확인해 대비하세요.

✔️과도한 낮잠은 밤잠을 방해하므로 30분 이내의 짧은 휴식이 좋습니다.

✔️기저질환이 있다면 평소보다 더 철저하게 관리해 주세요.

열사병 등 온열질환,

이렇게 대처하세요!

열대야가 계속되면 열사병, 열탈진 같은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요. 증상이 의심된다면 이렇게 행동하세요!

✅ 의식이 있을 때	❌ 의식이 없을 때
1. 시원한 곳으로 이동 2. 헐렁한 옷 착용 & 체온 낮추기 3. 수분 섭취 4. 호전되지 않으면 119 또는 병원 방문	1. 즉시 119 신고 2. 시원한 곳으로 이동 3. 체온 낮추기 4. 병원으로 후송 ※ 의식이 없을 때는 절대 물을 먹이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