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벚꽃과 동백꽃을 함께 볼 수 있는 울산mbc문화동산

최근 날씨가 왔다리갔다리 하지만 그래도 봄이 왔으니 봄꽃 구경 가야 하잖아요!

그래서 동백꽃 명소로도 유명한 mbc문화동산에 다녀왔어요.

3월 31일 기준으로 동백꽃과 벚꽃이 만개해서 정말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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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mbc를 올라오는 길부터 활짝 핀 벚꽃나무가 반겨줍니다. 차도 바로 옆에는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길도 있어 차로 오는 것도 좋지만 아래에 주차 후 걸어서 올라오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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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mbc 주차장 이용하시면 되구요.

동백꽃이 있는 곳은 울산 mbc 뒤편에 위치한 문화동산인데요. 이제 그쪽으로 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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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건물 옆쪽으로 걸어가면 넓은 야외 공간이 있는데요. 여기서 구강서원 방향으로 걸어가면 운동기구들이 가득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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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은 이쪽에 있으니 미리 이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곳에는 쉼터도 마련되어 있어 동네분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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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가득한 길을 따라 걸어가면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길을 지나갈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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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너무 이쁘게 피어있어서 동백과 벚꽃을 같이 볼 생각에 마음이 설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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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동백길에 도착하면 동백나무들이 양쪽으로 쭈욱 심어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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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은 보통 3월 중순 이후부터 만나볼 수 있는데요.

제가 갔을 때는 동백꽃이 만개해 정말 아주 빨갛게 물들어서 너무 예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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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간 날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봄꽃을 만끽하러 방문하셨더라고요.

언덕만 넘으면 계단으로 길이 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오시기도 좋아요.

단, 유모차는 가지고 오지 마세요. 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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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을 따라서 빽빽하게 동백나무들이 양쪽으로 심어져 있어서 예쁜 사진 찍기에도 참 좋은 동백 동굴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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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녹색의 잎과 붉은 동백꽃이 대비가 되어서 정말 강렬하죠!!

그리고 여기가 진짜 사진이 정말 예쁘게 나와요! 충분히 인생샷 가능한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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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 길을 따라 쭈욱 한 바퀴 돌면서 산책을 즐길 수 있는데요. 동백길 제일 정상에 서면 이렇게 동백꽃과 벚꽃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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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나무가 정말 엄청 많이 심어져 있어, 어느 지역에서도 볼 수 없는 아름다운 장관을 볼 수 있어요.

울산에서는 가장 예쁜 동백꽃 명소라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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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동백길을 따라 걷다 보면 만나게 되는 벚꽃길까지!!

두 가지 종류의 봄꽃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꽃놀이하기에는 정말 완벽한 곳이라고 할 수 있지 않나요?

제가 갔을 때 벚꽃도 만개해서 정말 너무 아름다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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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름다운 동백과 벚꽃을 함께 볼 수 있는 mbc문화동산!

제가 다녀온 게 벌써 지난주지만 흩날리는 벚꽃과 떨어지는 동백꽃도 정말 예쁘니까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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