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NS 서포터즈 입니다.

오늘은 양주시민들에게 잘 알려진

동네 뒷산인 양주 도락산

등산 후기를 가지고왔어요.

가벼운 산행이라 초보자에게도

부담 없는 코스이고 특히 봄과 초여름에

푸릇푸릇한 나뭇잎이 산을 가득

메워 힐링하기 좋은 양주 명소인데요~

그럼 포스팅 시작해볼게요!

1. 덕계 리치마트 출발 코스


등산 코스: 리치마트~ 정상~ 원점회귀

주차: 리치마트 유료 주차장 or

리치마트 골목 뒷편 주택가

등산 거리: 약 4km 이내

등산 시간: 휴식포함 왕복 2시간 30분


리치마트 뒷편 골목 주택가에 주차를 한 후

도락산 등산로쪽으로 오시면 이런

철장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놀라지마시고 좌측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양주 도락산은 등산코스가 무려

17가지가 있다고하는데요.

다음엔 다른 등산코스로 방문해봐야겠어요.

비가 막 온 터라 미끄럽지 않을까 걱정했는데요.

걱정은 오산이었습니다 ^^

그럼 도락산 정상까지 힘내서 올라가봅시다~!!!

양주 가볼만한 곳으로 도락산 등산을

추천해드리고싶은 이유는요.

등산을 안하는 등산 초보분들께서도

충분히 갈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지요.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누구나 편하게 올라가실 수 있어요.

비온 뒤 촉촉한 초록 숲을 걸으니

더 상쾌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짙은 흙내음과 이슬 맺힌 숲 냄새를 맡으며

걸으니 머리와 몸이 건강해지는거같아요.

흙이 촉촉하게 젖어 푹신했고요.

나뭇잎 끝에는 아직 떨어지지 못한

빗방울이 매달려있었어요.

아무리 동네 뒷산이라도 등산화는 필수이고요.

저희는 아쉽게도 비가 내리고 어두컴컴해져서

하산 할 수 밖에 없었어요.

며칠 후 다시 도전을 했어요.

덕계 지장사 출발 코스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기 전 허기를

채우기 위해 덕정 5일장에서 어묵바와

찹쌀 도너츠 등으로 배를 채웠어요.


등산 코스: 덕계 지장사 사찰~정상~원점회귀

주차: 지장사 주차장 (무료)

등산 거리: 3km 이내

등산 시간: 휴식포함 1시간 20분


이번엔 양주 지장사에서 출발을 하였는데요.

빠르신 분들은 1시간이면 충분한 코스라

가벼운 아침 산행으로 추천드리고 싶어요.

양주 가볼만한 곳 도락산 등산 전

화장실은 지장사 화장실을 이용하시면 되겠고요.

지장산 주차장도 사진에 보이는 곳에도 있지만

위로 조금만 올라가면 넓은 주차장이 또 있어서

주차 걱정은 안하셔도됩니다.

등산 전 사찰을 좋아하는 저는

고요한 지장사에서 울리는 스님의 기도소리와

목탁소리를 들으며 등산을 시작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던 순간이었습니다.

산행 시작 전 마음을 먼저 평온하게

해주는거같더라고요.

등산 시작 전부터 사찰 구경을 하니

긴장감도 사라지고 안정감이 들었어요.

도락산 등산로 입구는 황금

돔 우측으로 가시면 됩니다.

등산로 가기 전 마음이 평온해지는 길도

다음에 한번 들러보고싶을 정도로 화려한

연등으로 길이 꾸며져있었어요.

중간 중간 표지판이 있어서

입구를 찾는데 어려움이 없었어요.

산 내부로 들어오니 등산로 표지판이

있어 잘 왔구나 싶었어요!

지장사 코스 또한 길이 평탄하고

잘 정리되어 있어서 걱정 안하셔도될거같아요.

온통 푸르른 나무로 둘러싸여

자연 속에서 평온함을 느꼈어요.

피톤치드와 음이온이 마구마구 나와서

건강해지는거 같더라고요.

중간 중간 등산객들이 하나하나 쌓아 올린

돌탑들을 저도 하나 올려보았는데요.

조금 더 위로 올라가니 아까보다 더 훨씬

크고 높게 쌓아올린 돌탑이 올려져있더라고요.

안 쓰러지는게 신기했답니다^^

드디어 도락산 정상에 도착 할 수 있었어요.

도락산 정상 부근엔 벤치가 있어서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았어요.

나무 벤치에 앉아서 보면 덕정 덕계 옥정까지

한 눈에 다 보이더라고요.

아까 지나쳐 온 맑은 덕계저수지도 볼 수 있었어요.

도락산 명칭에 대한 역사적인 유래에 대해

설명해주는 안내판도 있었고요.

지금 보이는 도락산 정상은 진짜 정상이 아니고요.

약 200m정도 광적면 방면으로 가셔야해요.

벌써부터 날씨가 더워져 습하고 땀이 줄줄줄

흐르면서 도착해 그런지 너무나

반가운 도락산 정상석이엇어요.

요즘 운동을 너무 안해서

짧은 코스임에도 불구하고 힘들더라고요~

오랜만에 방문한 도락산 정상석이

반가워 인증샷 하나 찍었어요!

요새 유행하는 지브리감성으로 변환해보았어요~!

정상석을 찍은 후 물 한모금 하고 하산을 하였어요.

하산 후 양주 맛집인 막줄래국시에 가서

고소하고 걸쭉한

콩국수로 마무리했습니다.

역시 운동하고 먹어야 더 맛있네요~!

가볍게 등산하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리는

양주 도락산 등산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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