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시간 전
양주 가볼만한 곳 양주 도락산 등산
안녕하세요 SNS 서포터즈 입니다.
오늘은 양주시민들에게 잘 알려진
동네 뒷산인 양주 도락산
등산 후기를 가지고왔어요.
가벼운 산행이라 초보자에게도
부담 없는 코스이고 특히 봄과 초여름에
푸릇푸릇한 나뭇잎이 산을 가득
메워 힐링하기 좋은 양주 명소인데요~
그럼 포스팅 시작해볼게요!
1. 덕계 리치마트 출발 코스
등산 코스: 리치마트~ 정상~ 원점회귀
주차: 리치마트 유료 주차장 or
리치마트 골목 뒷편 주택가
등산 거리: 약 4km 이내
등산 시간: 휴식포함 왕복 2시간 30분
리치마트 뒷편 골목 주택가에 주차를 한 후
도락산 등산로쪽으로 오시면 이런
철장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놀라지마시고 좌측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양주 도락산은 등산코스가 무려
17가지가 있다고하는데요.
다음엔 다른 등산코스로 방문해봐야겠어요.
비가 막 온 터라 미끄럽지 않을까 걱정했는데요.
걱정은 오산이었습니다 ^^
그럼 도락산 정상까지 힘내서 올라가봅시다~!!!
양주 가볼만한 곳으로 도락산 등산을
추천해드리고싶은 이유는요.
등산을 안하는 등산 초보분들께서도
충분히 갈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지요.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누구나 편하게 올라가실 수 있어요.
비온 뒤 촉촉한 초록 숲을 걸으니
더 상쾌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짙은 흙내음과 이슬 맺힌 숲 냄새를 맡으며
걸으니 머리와 몸이 건강해지는거같아요.
흙이 촉촉하게 젖어 푹신했고요.
나뭇잎 끝에는 아직 떨어지지 못한
빗방울이 매달려있었어요.
아무리 동네 뒷산이라도 등산화는 필수이고요.
저희는 아쉽게도 비가 내리고 어두컴컴해져서
하산 할 수 밖에 없었어요.
며칠 후 다시 도전을 했어요.
덕계 지장사 출발 코스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기 전 허기를
채우기 위해 덕정 5일장에서 어묵바와
찹쌀 도너츠 등으로 배를 채웠어요.
등산 코스: 덕계 지장사 사찰~정상~원점회귀
주차: 지장사 주차장 (무료)
등산 거리: 3km 이내
등산 시간: 휴식포함 1시간 20분
이번엔 양주 지장사에서 출발을 하였는데요.
빠르신 분들은 1시간이면 충분한 코스라
가벼운 아침 산행으로 추천드리고 싶어요.
양주 가볼만한 곳 도락산 등산 전
화장실은 지장사 화장실을 이용하시면 되겠고요.
지장산 주차장도 사진에 보이는 곳에도 있지만
위로 조금만 올라가면 넓은 주차장이 또 있어서
주차 걱정은 안하셔도됩니다.
등산 전 사찰을 좋아하는 저는
고요한 지장사에서 울리는 스님의 기도소리와
목탁소리를 들으며 등산을 시작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던 순간이었습니다.
산행 시작 전 마음을 먼저 평온하게
해주는거같더라고요.
등산 시작 전부터 사찰 구경을 하니
긴장감도 사라지고 안정감이 들었어요.
도락산 등산로 입구는 황금
돔 우측으로 가시면 됩니다.
등산로 가기 전 마음이 평온해지는 길도
다음에 한번 들러보고싶을 정도로 화려한
연등으로 길이 꾸며져있었어요.
중간 중간 표지판이 있어서
입구를 찾는데 어려움이 없었어요.
산 내부로 들어오니 등산로 표지판이
있어 잘 왔구나 싶었어요!
지장사 코스 또한 길이 평탄하고
잘 정리되어 있어서 걱정 안하셔도될거같아요.
온통 푸르른 나무로 둘러싸여
자연 속에서 평온함을 느꼈어요.
피톤치드와 음이온이 마구마구 나와서
건강해지는거 같더라고요.
중간 중간 등산객들이 하나하나 쌓아 올린
돌탑들을 저도 하나 올려보았는데요.
조금 더 위로 올라가니 아까보다 더 훨씬
크고 높게 쌓아올린 돌탑이 올려져있더라고요.
안 쓰러지는게 신기했답니다^^
드디어 도락산 정상에 도착 할 수 있었어요.
도락산 정상 부근엔 벤치가 있어서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았어요.
나무 벤치에 앉아서 보면 덕정 덕계 옥정까지
한 눈에 다 보이더라고요.
아까 지나쳐 온 맑은 덕계저수지도 볼 수 있었어요.
도락산 명칭에 대한 역사적인 유래에 대해
설명해주는 안내판도 있었고요.
지금 보이는 도락산 정상은 진짜 정상이 아니고요.
약 200m정도 광적면 방면으로 가셔야해요.
벌써부터 날씨가 더워져 습하고 땀이 줄줄줄
흐르면서 도착해 그런지 너무나
반가운 도락산 정상석이엇어요.
요즘 운동을 너무 안해서
짧은 코스임에도 불구하고 힘들더라고요~
오랜만에 방문한 도락산 정상석이
반가워 인증샷 하나 찍었어요!
요새 유행하는 지브리감성으로 변환해보았어요~!
정상석을 찍은 후 물 한모금 하고 하산을 하였어요.
하산 후 양주 맛집인 막줄래국시에 가서
고소하고 걸쭉한
콩국수로 마무리했습니다.
역시 운동하고 먹어야 더 맛있네요~!
가볍게 등산하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리는
양주 도락산 등산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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