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시간 전
[블로그 기자] 걸어도 뛰어도 달려도 좋은 울산 남구 태화강변
안녕하세요. 울산시 남구 블로그 기자단 허은선입니다. 지구온난화,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기온 상승이 갱신을 거듭하고 있는데요.
따라서 '올해 여름은 또 얼마나 더울까?' 하며 걱정하거나 고민하는 분들 계실 겁니다.
본격적인 여름철이 되면 아마도 폭염과 열대야 등에 시달릴 수도 있을 텐데요.
그렇게 따진다면 지금 이때가 그나마 아주 덥지도 않은 시기라 야외활동하기에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요즘 러닝이 대세인데요. 특별히 돈 들어가지 않고 꾸준히 운동하기 좋은 것이 러닝이 아닐까 싶어요.
울산은 도심 한가운데로 태화강이 흐르고 있어 강변길을 따라 달리기를 하며 운동하는 분들이 꽤 많은 편입니다.
강변을 따라 쭉~ 달리면 되니까 장애물 없이 안전하게 운동하기엔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오늘은 걸어도 좋고, 뛰어도 좋고, 자전거를 타고 달려도 좋은 태화강변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태화강이 아주 긴데요. 오늘은 그라스 정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걷고, 뛰고, 달리기 좋은 태화강변의 울산 남구 구간을 소개합니다.
그라스 정원은 세월이 흐르면서 그 진가를 더 발휘하고 있는 만큼 어느 때든 가셔도 무관하지만 그냥 강 풍경 바라보면서 운동하며 걷거나 뛰는 것보다는 이왕이면 예쁜 풍경 보면서 운동하면 더 좋잖아요~ 그래서 이 구간을 추천드립니다.
무엇보다도 그라스정원이 있는 곳에는 황토맨발길이 옆쪽에 조성되어 있습니다.
제법 긴 구간으로 조성되어 있어서 건강 챙기며 걷기 운동하고 싶은 분이라면 요 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유행처럼 번져나간 황토 맨발길은 울산에도 곳곳에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태화강 황토 맨발길은 그라스정원의 멋스러움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6월 현재는 보라색 숙근 버베나가 예쁘게 꽃을 피우고 있고요.
그라스정원 반대편으로는 가을이면 장관을 이루는 국화 꽃밭이 있습니다. 지금은 초록 초록한 모습이지만 그 뒤편으로 보라색 꽃들이 가득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황토맨발길 옆으로 피어났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운동하면서도 눈도 즐거워질 수 있겠지요.
그냥 걸어도 운동이 되지만 이왕이면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면 더 좋다지요.
황토는 체내의 노폐물을 분해하여 피부 미용에 좋고 염증 제거와 중금속, 노폐물 배출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맨발로 걸으니 혈액순환, 피로회복 등에도 좋고요.
가을이면 예뻐질 국화밭 옆쪽으로 보라색 숙근버베나가 황톳길을 따라 피어나 있습니다.
다리를 지나서도 황토길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곳에 화장실도 있습니다.
길게 이어진 맨발 산책길이니 만큼 자신이 원하는 구간, 체력이나 몸 상태에 따라 걸으면 되는데요.
학성교 하단 쪽에 세족장과 신발장, 화장실이 있습니다. 그라스 정원 내에도 있고요.
우리나라도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건강에 관한 관심도가 무척 높아진 것을 알 수 있는데요.
한낮을 제외하고는 항상 이렇게 걷거나, 뛰거나,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분들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하는 법이니 만큼 자기 관리를 위해서도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좋을 텐데요.
강변길을 따라 열심히 뛰는 분들도 많았고 자전거 길이 아주 잘 되어 있는 만큼 라이딩 즐기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각자 다양한 자기만의 방식으로 건강관리를 하고 취미생활 겸 운동을 즐기는 것이지요.
태화강변에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저도 꽤 많이 걸었는데요. 날씨가 좋아선지 조정 연습을 하는 풍경도 만났습니다.
다채로운 태화강변의 풍경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던 하루였습니다.
강변 곳곳에는 지역민들을 위한 운동시설도 갖추고 있어서 누구나 와서 편하게 운동을 즐기기 좋습니다.
각자의 선호도나 취향대로 걸어도, 뛰어도, 달려도 좋은 장소가 바로 울산 남구 태화강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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