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시간 전
도심 속 만능 산책코스개운산 걷기 여행
요즘 날씨가 정말
변화무쌍한 거 같죠?
추워도 너무 추웠던 겨울 날씨에
걷지도 못하고 몸도 찌뿌둥 했는데
이제 다시 포근해진 날씨에
도심 속 만능 산책코스인
개운산 봄맞이 여행을 다녀온 후기를 공유해 봅니다
*3월 말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산책하기 딱 좋은 개운산 공원
개운산공원은 마을 동산형 공원입니다.
답답할 수 있는 도심 속에서
잠시 숨통이 트이는 느낌을 줍니다.
높이가 134미터 정도로 부담이 없고
둘레길 조성이 잘 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좋은 곳이죠.
천천히 둘레길을 돌면 개운산 전체를 걸어볼 수 있는데,
흙, 데크, 포장길 등 길의 종류가 다양합니다.
그래서 산책하면서 보이는 풍경이 다양하여
지루하지 않게 오래 걸을 수 있어요.
아직은 봄이 완연한 느낌은 아니지만
선선한 바람과 함께 나무로 둘러싸인 길을 걸어보는 건
나름 힐링인 거 같죠?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은 다 모였다! <숲이 좋은 길>
그리고 서울시 테마산책길로 지정된
‘숲이 좋은 길’역시
개운산 공원에 위치해있는데요.
개운산을 가로지르듯 펼쳐진 길 위에는
성북구민들의 건강을 위한
축구장, 농구장은 물론
다양한 운동기구와 스포츠센터까지 갖춰져 있어
주말에도 많은 분들이 봄을 반기듯
열심히 운동을 하고 계셨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리면
완연한 봄이 될 유아숲 체험장 역시
아이들과 함께 오기 좋은 곳으로
자연을 만나면 배움을 가져볼 수 있는 곳입니다.
산위에 탁 트인 공간이 있는
이색적인 이곳은, 마로니에 마당으로
연말 연초에는 일출과 일몰을
보러 많은 분들이 찾는 곳입니다.
건강 흙길도 마련되어 있는데
흙길 구간은 신발을 신고 올라서면
안되니 꼭! 맨발로 걸어주세요!
마로니에 마당 옆쪽에는
마치, 야외 카페가 연상되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네요.
김밥 한 줄 싸올 걸 그랬나?
하는 아쉬움이 남을 정도로 풍경 맛집이더라고요.
이번 개운산 걷기 여행.
어떠셨나요?
아직은 화사한 봄날의 느낌은 아니었지만
봄을 맞이하려는 듯한 모습을 본거 같아요.
이번에 함께 걸으며 보여드린 사진은
3월 말의 풍경이었으니
지금은 꽃도 피고 더 알록달록한
모습이겠죠?
선선해진 날씨에
산책하기 더욱 좋아진 요즘입니다.
산에 가실 때는
안전 수칙! 화재예방!
꼭꼭 지켜주시길 부탁드리며
제가 다녀온 코스 말고도
좋은 코스 있다면 댓글로 공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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