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시간 전
[우리동네 이모저모] 다랭이논이 매력적인 쌍림면 ‘산주 마을’
고령군의 끝자락에 위치한 산주리 ‘산주 마을’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주소 : 고령군 쌍림면 산주 1길 48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왼편으로 ‘산주리’라고 적힌 검은 비석이 우뚝 세워져있는 모습이 보인답니다.
산주 마을은 고령군과 합천군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있어 이렇게 경상남도 합천군의 비석도 만나볼 수 있었어요~
산주 마을로 들어서면 산주교 다리를 건너 마을로 들어갈 수 있는데요.
길이 좁은 편으로 잠시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마을 안으로 들어가면 산주리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이곳에 추자 한 뒤 마을을 천천히 둘러보기 좋았답니다.^^
산주리 공영주차장에서 바라본 만대산과 다랭이논이 보이는 풍경입니다.
아직은 푸르름이 덜한 풍경이지만, 봄이 되고 푸르름이 가득해질 모습으로 변하겠지요.
산주 마을은 다랭이논이 있는 마을로 유명한데요~
주차장에서 바라본 탁 트인 다랭이논도
이곳 산주 마을의 멋진 풍경 중 하나랍니다~
다랭이논이란? 산등성이를 계단처럼 깎아 평지 구간을 만들고, 그 위에 만들어 놓은 논을 말합니다.
주차장 아래로 내려가면 보상사, 묘성암이라는 절과 펜션으로 가는 길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마을 안으로 보이는 초록빛의 마늘밭은 푸른 산과 함께 멋진 풍경을 만들어주네요.
길가에 보이는 시골마을의 작은 버스정류장 풍경을 보니 정류장에 앉아 버스를 하염없이 기다리고 싶어집니다.^^
이제 집들이 모여있는 마을의 전경이 내려다보이는데요.
고령군의 끝자락에 위치해있어 집이 적을 거라 생각할 수 있지만,
꽤 많은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정겨운 분위기의 마을이랍니다.^^
마을마다 특색이 있는 노인회관이 있는데, 세련되고 견고해 보이는 산주리 노인회관의 모습도 멋집니다.
마을을 걷다 보면 집 담장에 칠해진 멋진 벽화도 눈에 들어오는데요.
마을 곳곳에 꽃, 벽화, 집들을 보며 마을 길을 걷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마을을 둘러보게 되더라고요~
길이 하나로 되어있어 차가 가끔 지나가므로 항상 조심해서 걸어가야 합니다.
도로 왼편으로 이제 피기 시작하는 벚꽃과 오른편으로 노란 개나리가 활짝 피어나있어 봄이 왔음을 느껴지게 합니다.
하늘색 벽화에는 내 고향 산주리 꽃 피는 다랭이마을이라는
글자와 봄과 잘 어울리는 김소월 님의 산유화 시가 적혀있어 글귀를 읽어보며 마을의 온기를 느껴봅니다.
바로 맞은편으로 경쾌한 물소리가 들리는 냇가가 있어 물소리를 들으며 잠시 쉬어가기 좋았답니다.
조용하고 풍경 좋은 아름다운 동네 산주 마을을 찾을 때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걸 느낍니다.
더욱 짙은 봄이되면 푸르름 가득한 만대산과 다랭이논, 꽃이 피는 아름다운 산주 마을의 풍경이 기다려집니다.
무엇보다 아름다운 산주리 마을을 지키지위해 산불조심!!!!!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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