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천에 진심인 우리는 행동하는 기후의병

광명시 1.5℃ 기후의병 집중의 날!

'1.5℃ 기후의병'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행동하는 광명 탄소중립 시민의 브랜드 네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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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난 달 30일 광명시민체육관에 광명시 19개 동 170여 명의 기후의병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탄소중립! 밖에서 제대로>라는 슬로건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경진대회가 열렸기 때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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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지난 해에 '2050 탄소중립도시'를 선포하고 그에 따른 6대 추진 전략과 100개의 추진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1.5℃ 기후의병'은 6개의 주친 전략 중 "시민 주도 탄소중립 활성화"에 가장 큰 방점이 찍혀 있는 시민 활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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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적극적인 행동으로 실천한 우수 동을 선정하여 치하와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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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에 들어서면 각 동별 탄소중립 활동 및 실천 성과를 볼 수 있는 전시 부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후 식순에 따라 기후의병 행동 강령 발표, 광명시 탄소중립 추진 상황 발표, 동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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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의병 행동 강령은 지난 9월과 10월에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취합하여 10개의 항목으로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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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분리배출을 실천하겠습니다.

2. 안 쓰는 전기코드 뽑기를 실천하겠습니다.

3. 대중교통 이용을 생활화하겠습니다.

4.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를 타겠습니다.

5. 장바구니 사용을 생활화하겠습니다.

6. 다회용 컵(텀블러)를 사용하겠습니다.

7. 배달음식을 자제하겠습니다.

8. 불필요한 이메일을 삭제하겠습니다.

9. 냉장실을 60% 이하로 비우겠습니다.

10. 제철 식재료로 먹을 만큼만 조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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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우수 사례는 지난 달 있었던 ‘탄소중립 마을 사업 경연 대회’에서 캠핑 용품 대여 사업, 병뚜껑 업사이클링 사업 등으로 대상을 차지한 광명 5동이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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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날 행사에는 아주 특별한 손님도 함께 했는데요,

"2024 광명시 탄소중립 국제포럼" 참석차 광명을 방문한 미국 오스틴 시의 로한 릴라우왈라 지속가능발전사무소 기후프로젝트 매니저가 그 주인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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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시는 광명시와 결연을 맺고 있는 미국 텍사스 주에 위치한 도시로 릴라우왈라 기후프로젝트 매니저는 "탄소중립을 위한 광명시민의 역동적인 의지와 행동에 감동했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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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본격적인 경진대회가 이어졌는데요,

탄소중립 골든벨과 탄소중립 주제 토론 및 발표가 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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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7개 동, 철산 4개 동, 하안 2개 동, 소하 2개 동, 학온동, 일직동 각각 1개 동으로 총 19개 동별 테이블에 각각 자리한 기후의병들은

탄소중립과 관련된 25개의 골든벨 문제의 정답이 공개될 때마다 환호성과 탄식을 오가며 탄소중립 정보 수집에 진심인 면모를 아낌없이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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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어진 토론 시간에는 주어진 주제에 따라 열띤 토론을 거쳐 각 동마다 하나씩의 탄소중립 실천사항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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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왔고,

이들 중 현장 투표를 거쳐 1차로 6개의 제안을 추린 후,

다시 3개의 제안이 최종 순위에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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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별 탄소중립 실천 상황 부스 전시

2. 탄소중립 골든벨

3. 탄소중립 토론 및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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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위 3가지 프로그램 별 순위를 합산한 종합 순위에서 우승은 철산 3동이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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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행사는 1만 명을 돌파한 광명시 기후의병이

명실공히 광명시의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시민으로 확인을 받는 자리였으며,

자부심을 가지는 자리임과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부지런한 발걸음을 다시 한번 다잡는 계기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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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탄소중립 생활 실천 공감대를 확산으로 광명의 전 시민이 1.5℃ 기후의병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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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시민홍보기자단 정연주님의 블로그

https://blog.naver.com/zzugzzug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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