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동이에요!

오늘은 김광석 기자님과 함께 인천 서구 대표 국가유산인 신현동 회화나무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따스한 봄날, 회화나무를 바라보며 그 근처를 산책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그럼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현동 회화나무

인천광역시 서구 신현동 131-7번지 6필

국가유산(國家遺産, National Heritage)은 한 국가의 역사·문화·자연을 대표하는 중요한 유산으로,

보존·관리·활용이 필요한 자산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는 2024년 5월 17일 국가유산청 출범과 함께 기존의 ‘문화재’라는 용어 대신

‘국가유산’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정립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국가유산은 크게 세 범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첫째, 문화유산 (Cultural Heritage)은 건축물, 유적, 회화, 공예품 등 인류가 남긴 유형 자산을 뜻합니다.

예시로는 경복궁, 불국사, 고려청자, 훈민정음 해례본 같은 대상이 있습니다.

둘째, 자연유산은 독특한 자연경관이나 생태적 가치가 높은 동·식물 등을 뜻합니다. 예시로는 제주도 한라산, 대청도 갯벌, 천연기념물 제재목 등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셋째 무형유산은 전통예술, 공예, 구전설화 등 형태가 없는 문화적 자산을 뜻합니다. 판소리, 김장문화, 제주 해녀문화 등이 이에 속합니다.

인천 서구지역에는 총 17개의 국가유산이 있습니다. 이들 국가유산의 종목과 명칭은 아래와 같습니다.

구분

이름

1

사적

인천 경서동 녹청자 요지

2

천연기념물

인천 신현동 회화나무

3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유산

심즙 신도비

4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유산

선문염송설화 권1-30

5

인천광역시 무형유산

서곶들노래

6

인천광역시 무형유산

휘모리잡가

7

인천광역시 무형유산

고법(북·장구)

8

인천광역시 기념물

류사눌 묘

9

인천광역시 기념물

조서강 묘

10

인천광역시 기념물

대곡동 고인돌군

11

인천광역시 기념물

한백륜 묘역

12

인천광역시 기념물

김안정 묘 및 묘비

13

인천광역시 기념물

정희량 유허

14

인천광역시 기념물

반남박씨 대종중 묘역

15

인천광역시 기념물

의령남씨 종중 묘역

16

인천광역시 기념물

평산신씨 종중 묘역

17

인천광역시 문화유산자료

용수사 철조여래좌상

오늘 제가 소개할 국가유산은 이 중 두 번째 유산인 서구 신현동 주민센터 앞에 있는 ‘천연기념물, 신현동 회화나무’입니다.

신현동 회화나무는 천연기념물 제315호로 지정된 우리나라 대표 노거수 중 하나입니다.

신현동 회화나무처럼 수령이 100년을 넘어서는 노거수의 경우 나이테 등을 통해 나이를 측정하는 일반적인 방식으로 정확한 나이를 알 수 없어서, 다수의 전문가가 다양한 방식을 통해 나이를 추정합니다.

이에 따라 신현동 회화나무의 수령은 최소 400년에서 최대 600년으로 추정되며 가장 확률이 높은 수령은 약 500년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신현동 회화나무의 크기는 무려 지상 22M 높이까지 자라있고,

가슴높이 줄기둘레는 5.3M, 뿌리목 줄기둘레는 7.9M로 ‘거대하다’는 줄기가 크게 2갈래로 갈라져 있어 웅장함을 자랑합니다.

또한 마을 사람들이 거주하는 거주지역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서 마을 전체에 나무의 꽃향기를 퍼뜨리고 있습니다.

과거 기록에 따르면 신현동 회화나무에서 나는 꽃향기가 풍족하면 풍년이 들고,

꽃의 수관이 위에서 아래로 내려 피면 풍년이 든다는 등 길흉을 점치는데도 활용되었습니다.

신현동 회화나무는 콩과의 낙엽교목으로 수형과 잎의 모양이 좋아서 학당 근처에 주로 심었기에,

학자나무라는 별명을 갖고 있기도 하며, 세계적인 조경수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다른 나무에 비해 병충해와 공해에도 강한 성질을 갖고 있어서 오랜 시간 이 자리를 지켜올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3월 말에 방문하여 만났던 신현동 회화나무는 아직 겨울의 옷을 입고 있어 아쉬웠지만,

그 웅장한 자태에 감탄하면서 꽃이 피는 시기에 꼭 다시 방문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한 나무 바로 아래에 위치한 행정복지센터가 있어서,

나무그늘 아래에서 꽃향기를 맡으며 행정업무를 볼 수 있는 신현동 주민들이 부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신현동 회화나무의 가장 큰 매력은 나무 바로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볼 때 하늘을 배경으로 보이는 수 천 갈래의 가지입니다.

우주 필라멘트구조를 보는 듯한 이 모습은 잎이 없는 겨울에만 볼 수 있는데, 무수하게 뻗어진 가지를 보고 있으면

수 백 년의 세월 동안 나무는 제자리에서 수 천 개의 길을 걸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처럼 신현동 회화나무는 단순한 나무가 아니라, 오랜 세월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살아있는 역사이자 마을의 상징입니다.

계절마다 변화하는 모습 속에서도 변함없이 우리를 맞이하는 이 거목을 바라보며,

자연과 시간의 흐름을 온몸으로 품어온 나무의 이야기를 떠올려 보게 됩니다.

우리 주변에는 이처럼 소중한 국가유산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무심코 지나쳤던 장소들이 사실은 오랜 세월을 품은 가치 있는 문화유산일 수도 있죠. 이번 주말엔 신현동 회화나무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국가유산에도 관심을 갖고 직접 찾아가 보는 것은 어떨까요?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과거와 현재를 함께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도 가까운 국가유산을 방문하고, 그곳에서의 감상을 나눠보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동이가 김광석기자님과 함께 신현동 회화나무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오랜 역사를 지켜낸 신현동 회화나무를 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보는건 어떨까요?!

그럼, 이만 서동이는 또 다른 새로운 소식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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