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그 뜻을 가슴에 새기는

호국의 달 6월 홍성 가볼 만한 곳이 있어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홍북읍에 위치한 「충청남도보훈관」이 바로 그곳으로

보훈공원과 함께 둘러보면 더 알찬 여행이 될 것 같아요.

홍성 가볼 만한 곳 충청남도보훈관은

일제 강점 전후 독립투쟁 6·25 한국전쟁, 베트남전쟁 파병의 역사를 소개하는 곳으로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 영상 및 보훈 군가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전시관입니다.

자가용을 이용하면 편할 수 있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홍성역에서 택시 10~15분

내포신도시 고속시외버스 정류소에서 도보 10분 거리입니다.

보훈관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주 월요일 휴무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실내 전시관과 야외 공원이 있어

꼭 보훈의 달이 아니더라도

아이들과 주말 나들이하기 좋은 곳입니다.

호국보훈의 의미는 ’호국’은 나라를 지킨다는 뜻이고

’보훈’은 그 은혜를 잊지 않고 보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강화도조약부터 베트남전쟁까지의 한국 근현대사가

자세히 정리되어 있는 연표를 통해 다양한 역사적 사실을 접하다 보면

예전에 배웠던 생각도 나고 보훈의 달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전시관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여 본인 메일로 받아볼 수 있고

6.25 전쟁의 참상을 VR(가상현실)을 통해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는 체험공간

스크린을 통해 충남을 대표하는 국가유공자들을 만나볼 수 있어

저는 홍성 역사적 인물 백야 김좌진 장군을 찾아봤는데요

정말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충청남도보훈관을 통해 다시 한번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고

관람을 마치면 건빵과 사탕을 무료로 나누어 주셔서

나름 의미 있는 선물도 받았습니다.

시간의 터널, 보훈의 분수, 파빌리온 1, 2, 3 등 예술적인 작품들은

해설사님의 설명과 함께 관람을 했더니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가족은 잃은 아이들의 눈물을 표현한 작품 파빌리온-1

우리 땅 독도에서 힘차게 휘날리는 태극기와 무궁화 파빌리온-2

6.25전쟁 당시 우리나라를 위해 병력을 지원한 16개국 정보 파빌리온-3

실내 관람을 마치고 애국광장으로 이동했습니다.

눈앞에 보이는 토기 모양의 조형물은 ’충혼탑’인데요

조국을 위해 싸우다 산화하신 순국선열을 기리기 위해 만들었고

표면의 수많은 방형 공간은 순국선열의 육신을

그 공간 안의 청동검은 순국선열의 영령을 상징합니다.

실내 관람만 하고 돌아가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는데

애국광장 충혼탑 꼭 보고 가시길 바라요.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도 돌아보며

보훈의 숲 여유로운 산책으로 마무리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있었기에

현재의 우리들이 있다는 사실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충청남도보훈관

주소 : 충남 홍성군 홍북읍 홍에공원로 65

관람시간 : 09:00~18:00

휴무 : 매주 월요일

입장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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