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이 흐르는 언양에서 울산KTX 역이 있는 삼남읍과 언양읍을 연결하는 인도교가 있습니다.

밤에 되면 조명으로 빛나는 야경 명소로 울산 울주 KTX 인도교를 산책하며 구경하고 왔습니다.

KTX 울산역이 들어서면 신도시가 된 울주군 삼남읍 아파트 단지에서 언양읍 서울주문화센터까지 이어지는 KTX 인도교가 보입니다.

밤이 되면 화려한 무지개 조명으로 산책하는 분들의 길잡이가 되어 줍니다.

태화강을 따라 양쪽으로 산책과 조경 그리고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시민들이 많네요.

다리 아래에서 달팽이같이 회전해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시원하게 다닐 수 있게 다리에 쿨링 포그 시설이 설치되어 있네요.

KTX 인도교는 사람이 걸어 다니는 인도교로 안전을 위해 자전거 탑승 운행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울주 KTX 인도교 주탑에 조명이 계속 변하는 것을 구경하면 빙글빙글 돌아 다리 위로 올라갑니다.

울주 KTX 인도교는 2023년 9월 준공을 마치고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다리 형태가 특이해서 8자 형태 혹은 뫼비우스 띄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폭 3m에 160m 길이로 왼쪽은 평지길로 116.8m 거리를 걸을 수 있고, 오른쪽은 경사진 길을 따라가면 146.9m 거리를 걸을 수 있습니다.

중간에 다시 다리가 서로 교차해서 지나가는 형태로 독특한 형태의 다리 구조를 구경하며 건너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갈 때는 올라갔다가 돌아갈 때는 아래쪽으로 걸을 수 있네요.

시간이 형형색색 색이 변화는 조명을 비춰주는 주탑(높이 45m)에 강철 케이블이 아래쪽 다리를 지지해 주는 사장교 형식의 다리입니다.

태화강이 흐르는 아래쪽으로 KTX 기찻길 다리가 보입니다.

태화강 왼쪽 산책로는 상북교에서 출발해서 언양알프스시장 공영 주차장, UECO, 선바위를 지나 울산 시내인 태화강국가정원까지 태화강 자전거길이 이어집니다. 그래서 이 길을 따라 자전거 라이딩을 즐겨도 좋습니다.

다리를 건너서 삼남읍에서 언양읍에 도착했습니다. 끝에 완만한 경사로 달팽이같이 회전해서 내려가는 구조로 무장애 다리입니다.

그래서 장애인도 다리를 건널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네요.

서울주문화센터에 도착하면 바로 LED 바닥조명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울주 KTX 인도교가 생겨서 전시회 구경과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서울주문화센터와 언양읍으로 건너올 수 있고, 반대로 삼남읍 아파트 단지와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 유에코)를 다리를 건너서 찾아갈 수 있습니다.

다시 삼남읍으로 계속 무지개색으로 변화하는 조명을 구경하면서 평평한 아래쪽 길로 다리를 건너갑니다.

울주 KTX 인도교의 길게 뻗은 주탑은 상승 도약하는 울주군의 미래를 표현하고 곡선 모양의 보행로는 태화강의 물결을 형상화한 다리 디자인입니다.

삼남과 언양을 연결하는 야경 명소 인도교로 울산 울주 KTX 인도교가 있습니다.

화려한 조명과 8자 형태의 특이한 다리 구조를 직접 산책하면 구경해 보세요.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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