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콘텐츠는 수원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내용입니다."

냇가에 버드나무가 많다 하여 ‘버드내(柳川)’라는 지명으로 불리었다는 곳, 동네 이름도 세류동(細柳洞)인데요. 권선구 세류동 마을 속에 버드내 도서관이 있습니다. 이곳은 주로 단독주택지가 많고 오래전부터 거주 중인 분들이 주로 많이 살고 있는 동네 주민들과 함께 하는 도서관입니다.

버드내도서관은 시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정보실을 갖춘 특별한 도서관입니다. 동네 속의 도서관이라 해서 소박한 줄 생각할 수 있는데요. 막상 살펴보면 제법 규모가 있고 건강정보자료실은 물론이고 카페쉼터가 있고요. 아이어른 할 것 없이 모두에게 필요한 놀거리 볼거리 정보와 시설들이 갖추어 있어서 놀라실 겁니다.

바야흐로 백세시대입니다. 이제는 건강이 최고의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그래서 건강한 취미생활이나 건강하게 먹고살기 등의 이야기가 당연한 주제가 되고 있는 요즈음입니다. 그중에서 우리들의 일상에서 중요한 습관으로 꼽는 독서는 건강한 취미생활이자 두뇌건강을 위한 꼭 필요한 습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수원에는 각자의 특성을 갖춘 도서관들이 많이 있는데요. 2014년에 개관한 버드내 도서관은 건강특화 도서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4층으로 조성된 도서관은 건강과 복지 관련 자료의 전문화와 관련도서를 많이 구비하고 있습니다. 층별 안내도를 살펴보겠습니다.

B1 강당, 강의실, 서고

1F 어린이실. 유아실. 건강정보실. 쉼표

2F 종합자료실

3F 종합자료실. 동아리실. 휴게실. 사무실

주민들이 올바른 건강정보를 접하고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1층 건강정보실을 살펴보겠습니다. 입구에 들어 오른쪽으로 건강정보자료실이 보입니다. 내부 벽에는 Beauty &Health라는 글자가 이곳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 알려줍니다. 1층은 말 그대로 주민편의공간이었습니다

건강정보자료실 한편에서 두 어르신이 마주 앉아 바둑에 몰두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그 옆으로는 안마의자에 깊숙이 파묻힌 채 편안히 안마를 받고 계시기도 하고, 조용히 책을 읽고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테이블마다 바둑판이 준비되어 있어서 가볍게 바둑이나 오목을 두며 누구라도 유용한 시간을 보낼 수 있고요. 깨끗하게 정돈된 공간 안에 싱그러운 화초가 푸르게 자라고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건강 관련 특성화 자료정기간행물들이 비치되어 있는데요. 책꽂이에는 월간 시니어 매거진, 질병정보자료책자 등이 꽂혀있습니다. 시력이 약화된 어른들을 위한 큰 글자 도서코너도 있고요. 전자용 도서 코너에도 여러 권의 관련도서가 준비되었네요. 건강과 복지를 한 공간에서 누려볼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안마의자와 함께 혈압측정기, 발과 다리마사지기계, 발마사지 등 다양한 건강기기가 갖추어져 있는데 마을 주민들의 이용률이 아주 높다고 합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 여름에는 무더위 쉼터로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곳을 꾸준히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건강관리를 잘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1층에는 건강정보자료실 말고도 어린이자료실이 이어지는데요. 공간이 넓고 아주 쾌적합니다. 아이와 엄마가 편안히 앉아서 책을 보고 있네요. 이달의 책이나 신간 등이 준비되어 있고요. 유아들이 이용하기 좋은 책대여반납기 디자인도 귀엽네요. 책꽂이 사이의 골목도 널찍하고 구석구석마다 필요한 것들이 비치되어 있어서 어린이들이 어려움 없이 도서관을 이용하도록 배려한 모습입니다.

바로 옆으로 '카페 버드내'가 있는데요. 공간이 넓어서 탁 트인 기분으로 잠시 쉴 곳으로 좋을 듯합니다. 책을 보러 왔다가 가끔은 이렇게 느슨한 기분으로 쉴 수 있는 카페가 도서관 안에 있네요. 창밖으로 봄이 오고 있는 풍경이 가득합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도 또 한 번 건강 체크를 합니다. 힐링 건강 계단입니다. 평소에 무심했던 건강을 도서관에 와서 자극받고 다시 한 번 건강을 챙기게 되는 계기가 되는군요. 체력은 올리고 체중은 내리고 계단 걷기로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나가자는 글귀가 발걸음을 즐겁게 합니다.

2층 복도에 빨간 공중전화기 부스가 보입니다. 알고 보니 휴대전화는 이곳에서 하는 겁니다. 책대여반납기. 책소독기도 복도에 있고요. 컴퓨터 좌석이나 복합기, 독서실처럼 1인석도 있고요. 노트북 충전 가능한 케이블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2층과 3층의 열람실은 개방되어 있습니다.

멋진 인테리어가 도서관 공간을 채웠네요. 좋은 책은 좋은 친구와 함께 라는 문구가 눈앞에 딱 보입니다. 벽면 책꽂이도 멋스럽고요. 3층 계단으로 올라가 내려다보는 전망도 더없이 좋습니다. 2층과 마찬가지로 1~4인 좌석이 여유롭습니다. 여유롭게 앉아서 책을 읽고 좋은 시간을 보내기에 완벽한 공간입니다.

3층의 하이라이트 reading room은 누구나 한 번씩 올라와 바깥 풍경을 내다봅니다. 책과 함께 사색할 수 있는 공간 인테리어로 주민들에게 최고의 전망과 독서환경을 선사한 느낌입니다. 통유리창을 앞에 둔 창가의 안락한 의자에 앉아서 책을 읽고 창밖을 내다보면 계절의 흐름도 느껴보는 시간도 되고요. 도서관을 찾는 이들에게 인기 있는 최고의 힐링 장소입니다.

도서관 밖으로 나와 둘레를 휘익 둘러봅니다. 도서관 앞의 정원 나무는 배롱나무인데요 여름과 가을 무렵이면 진홍빛의 배롱나무꽃이 아름답습니다. 지금은 봄을 맞아 싹을 틔우는 중입니다. 정원 나무사이로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하는 주민들과 봄볕을 맞으며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이 밝습니다.

도서관 앞의 공원은 어린이 활동 공간 '토끼랑'입니다. 토끼의 생태 습성처럼 토기굴이랑 너럭바위와 오름길을 오르며 토끼의 하루를 경험해 보는 어린이 활동공간인데요.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마을의 공공도서관이다."라고 빌게이츠가 말을 했다고 하죠. 이렇게 도서관 안과 밖 어디에서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버드내 도서관의 다양한 시설들이 아이들의 마음과 정신을 키우고 있는 게 아닐지요.

도서관 뒤편에는 몇 가지의 운동기구와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산책길이 있고 좋은 이웃들과 벤치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작은 정원도 보입니다. 책을 읽고 잠시 머리를 식히며 휴식하기 딱 좋은 공간입니다. 수원의 버드내 도서관, 이른바 세류동의 핫플입니다.

수원시립 버드내도서관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세권로94번길 29

운영

이용시간

평일

토/일요일

종합자료실

09:00 ~ 22:00

개인학습자 이용 : 07:00 ~ 23:00

09:00 ~ 18:00

개인학습자 이용 : 07:00 ~ 21:00

어린이자료실

09:00 ~ 18:00

휴관: 매주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

홈페이지

4. 12.(토)~4. 18.(금)은 도서관주관으로,

수원시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2025 수원시 SNS 서포터즈 이현숙님이 작성해 주신 글입니다

이현숙 서포터즈님의 블로그 : https://brunch.co.kr/@hsleey0yb#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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