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서구민의 날 행사,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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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서구청 앞 보라매공원과 샘머리중앙공원 일원에서

서구아트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그 첫날인 11일 오후 3시 30분부터는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제35회 서구민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제35회 서구민의 날 행사,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열렸습니다.

기념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과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장종태 서구갑 국회의원, 그리고 조규식 서구의회 의장과 의원들, 대전광역시의회 의원들, 대한노인회 대전서구지회, 서구주민자치협의회, 통장협의회 등 국민운동단체, 서구문화원 등 문화예술단체, 보훈단체, 여성. 아동. 복지분야, 보건위생 및 의료 분야 등 다양한 단체에서 내빈으로 참석을 했습니다.

(왼쪽부터) 장종태 국회의원,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서철모 서구청장

서구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6개 분야 자랑스러운 서구인상과 유공구민 표창 순서가 있어 수상자들과 가족, 친지들까지 행사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서구 민선 8기 균형 발전

서구민의 날 기념식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민선 8기 2년간 서구의 발전상을 보여주는 영상을 시청했습니다. 많은 사업이 완료되고, 진행되고 있고, 앞으로 시행될 예정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국민의례

서구민의 날 기념식 본식은 국민의례로 시작됐습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에 이어 대전시민 천문대 어린이 합창단 4명의 단원이 함께한 애국가 제창으로 이어졌습니다.

다음은 참석한 내빈을 일일이 소개했는데요. 이번 기념식은 처음부터 끝까지 수어 통역사가 무대 위에서 실시간 통역을 했습니다.

구민헌장을 낭독하는 서구 주민 대표 4인

국민의례에 이어 김병구 대한노인회 대전광역시 서구지회장, 배준심 서구 주민자치협의회장, 김건중 서구 청춘정거장 대표, 양소원 서구 백운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 등 서구 주민 대표 4명이 '구민헌장'을 낭독했습니다.

우리 고장 서구는 찬란한 문화를 이어받은 복된 터전이며, 푸르고 살기 좋은 한밭의 전원도시로 약진하고 있다. 이에 우리 구민은 한 가족, 한 뿌리, 한마음 정신을 바탕으로 화합과 안녕을 도모하고 새로운 전통과 축복의 터전을 길이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하여, 이 헌장을 제정하고 언제나 되새겨 성실히 실천한다.

1. 진취적인 기상과 개척정신으로, 슬기롭고 값진 생활문화를 창조한다.

2. 부지런히 일하며 검소하게 생활하여, 참되고 즐거운 가정을 꾸민다.

3. 이웃을 아끼고 서로 도와, 명랑하고 신뢰하는 정의사회를 이룩한다.

4. 노인을 공경하고 어린이를 사랑하여, 올바르고 정겨운 윤리를 실현한다.

5. 자연을 보호하고 공공시설을 아껴, 아름답고 자랑스런 선진 서구를 건설한다.

대전광역시 서구 구민헌장

2024 자랑스런 서구인상 수상자와 가족들

다음은 2024 자랑스런 서구인상 수상자들에 대한 소개를 영상으로 만나보고 시상식으로 이어졌습니다. 올해 자랑스런 서구인상은 문화 예술 부문 김정씨, 모범가정 효행 부문 유지선씨, 사회봉사 부문 한밭 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체육진흥부문 이재동씨, 환경 안전 부문 김용길씨, 지역발전 부분 고양필씨가 수상했습니다.

서철모 서구청장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어진 기념사에서, 민선8기 지난 2년간의 의미 있는 변화에 대해 소개를 했는데요. 노후된 원도심 재개발 변화에 발맞춘 괴정동 국민체육센터 완공과 KT인재개발원 첨단복합산업단지 조성, 가장동, 변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또 도안. 관저 신도심에 제3시립도서관 조성과 국회통합디지털센터 공사, 만년동 일원의 특수영상 콘텐츠 특구, 월평동 일원의 글로벌 현신 창업성장 허브, 둔산동 리빌딩화, 기성동 평촌산단 등의 사업이 계획단계에 있거나 착착 진행되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조규식 서구의회의장, 이장우 대전시장, 장종태 국회의원

조규식 서구의회의장과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장종태 국회의원이 차례로 서구민의 날을 축하하는 축사를 이어갔습니다. 기념사와 축사가 끝난 후 유공구민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는데요.

서구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전시장 표창과 구정 발전 기여 서구청장 표창, 서구의회 의장 표창, 국회의원 표창이 차례로 이루어졌어요.

​모든 유공구민에 대한 시상식 후에는 '새롭게 도약하는 서구, 미래 100년을 향한 힘찬 의지'를 선포하는 퍼포먼스가 행해졌습니다.

비전 선포식 퍼포먼스

단상에 오른 13명의 내빈 및 주민대표가 '도전, 도약, 혁신, 구민, 변화, 서구' 등의 핵심 키워드가 적힌 퍼즐 조각을 맞추는 동시에 폭죽과 색종이가 터져 나오는 화려한 퍼포먼스입니다.

아름다운 나라 합창

제35회 서구민의 날 기념식은 단상의 내빈과 대전시민 천문대 어린이합창단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라' 합창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해마다 서구민의 날은 서구의 진정한 주인인 서구민들이 함께해 축하하고 기념하는 자리입니다. 1988년 중구에서 분구한 이래 1990년 10월 10일을 구민의 날로 정해, 올해로 35회를 맞았습니다.

서구는 대전의 행정, 문화, 교육의 중심지로 지역 경제를 견인하고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모범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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