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신호등이 있는 교차로에서

그늘막이 아닌 ‘그늘목’을 만날

기회가 늘어난 것 같습니다.

그늘목 쉼터는

햇빛으로 인한 구민 불편을 해소하고

보행자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목적으로 조성되었습니다.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

보행자 신호 대기 공간에 그늘나무와

1인용 의자가 설치되었습니다.

1인용 의자는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해서 설치된 것이라고 합니다.

신호등을 기다릴 때 편하게

앉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나무들과 함께 마련된 예쁜 의자들이

도시 경관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 그늘목 쉼터는 가로수 뿌리로 인한

보도 들림 현상을 막고

최대한의 보행공간 확보를 위해

데크 포장과 지중 지주목이 반영되었습니다.

그늘목 쉼터그늘막과 달리

계절과 기상 상황에 자유롭고,

시간이 흐를수록 나무 성장에 따른

더 풍성한 그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잎의 증산작용으로

주변 기온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여름에는 더욱 낮은 체감온도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이들 그늘목 쉼터는

2023년 여름에 구월동 터미널 사거리,

만수동 구룡사거리 등에

조성된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는 남동구 곳곳에 확대되었습니다.

구월동 힐캐슬프라자 앞에 조성된

이동식(모빌리티) 정원

‘쉼이 있는 공간’입니다.

이동식(모빌리티) 정원은

그늘목 쉼터와 함께

도심 속 녹지공간을 확충함으로써

도시 열섬화 현상 완화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그 외에 온실가스나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탁해진 공기를

정화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이러한 녹지는 도심 경관을

향상시킬 효과도 있습니다.

도심 속 녹지는 도시 사람들에게

평안함과 위로를 선사합니다.

여름철에는 시원한 그늘

제공해 주는 이동식 정원이지만

겨울철에는 따뜻한 벤치

추위에 지친 우리를 맞이해줍니다.

잠깐 앉아 있다 보니

몸도 마음도 금방 따뜻해지네요.

구월동 백화점 앞 버스정류장

인근에 위치하기 때문에

이용자가 많은 편인데요.

이처럼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많이 이용하는 공간에

편의성을 제공함과 동시에

도시 지역 녹화가 앞으로도

잘 이루어지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신호등을 기다릴 때,

길을 건너갈 때, 또한 오랜 시간

걸어 다니다가 잠깐 쉬고 싶을 때,

그늘목 쉼터와 이동식(모빌리티)

정원에서 소소한 위로를 받고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참고 자료⬇️

남동구 – 소식과 알림 – 남동소식 – 보도자료

✔️‘남동구, 폭염 대비 소규모 쉼터‧

이동식 정원 등 확대 조성’ (2024.7.5)

✔️‘남동구, 도심 속 친환경 그늘목 쉼터

조성사업 추진’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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