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 밤 산업

활성화 정책을 위한 현장을 찾아

충남 공주시 신관동 439-2


공주는 현재 전국적으로 유명한 밤의 고장입니다.

그 이름만큼 국제적으로 생산량에 있어 밤 생산국 세계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밤의 주 생산지로 지금까지 국내 수요와 공급에서 벗어나 수출산업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밤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주시의 노력들을 살펴보겠습니다. ‘2025 대한민국 밤 산업 박람회’개최의 현장을 찾아 공주알밤산업 미래 발전 포럼을 취재하였습니다.

▲ 미래발전포럼 개최 현장

이번 ‘2025 대한민국 밤 산업 박람회’개최를 통한 미래발전포럼은 앞으로 다가올 '2028 국제 밤산업 박람회' 개최를 위한 본격 행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욱 의미있는 행사로는 개막식에서 우리나라 공주시와 일본의 밤을 대표하는 주산지 오부세마치 간의 업무 협약식이 있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의 밤산업 발전을 위해 기술 및 정보 교류로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들을 찾아볼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제2회 밤산업 미래 발전 포럼에서는 김용진(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 과장이 산림정책 및 산림소득지원사업에 대한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일본 구마모토현립대학 교수 마츠조에 나오타카 교수의 일본의 밤 수확 및 운반 로봇 개발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 미래발전포럼 종합토론

종합토론에서는 방청객으로 초대된 밤산업 종사자 등 참석자들의 질문에 권순영 부장, 김용진 과장, 이욱박사, 마츠조에 나오타카 교수가 답변을 하는 순서를 마지막으로 포럼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토론을 통해 충남 지역의 밤나무 재배 노령화와 인건비 상승을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한 해법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노령화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와 같은 시스템 기술 도입으로 관리 효율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서도 발언이 나왔습니다.

▲ GLOBAL NETWORK(일본 제품)

일본에서의 밤재배에 관련된 평지 재배에 대한 질문에 마츠조에 나오타카 교수님의 답변이 있었고 앞으로 공주에서도 경쟁력 있는 밤산업을 위한 평지 재배를 시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또한 일본의 가공식품인 밤밥의 개발에 대해서도 질문이 있었습니다. 이 기회에 일본의 일본 밤밥 못지않는 부여 영농조합의 가공제품에 대한 노력들도 알게 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 2025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 참여부스

밤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열띤 질문은 마지막까지 식을 줄 모를 정도였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 이욱 박사는 우리나라의 밤산업은 앞으로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할 것이며 밤산업 육성을 위한 밤나무 핵심 재배 기술과 경쟁력 증진을 위해 갱신전정 등 핵심 재배관리로 수확량을 늘리고, 유통 품질 확보로 시장 확대가 필요하다며 한번 더 강조를 했습니다.

▲ 2025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 일정표

‘2025 대한민국 밤 산업 박람회’일정

1.16.(목) 14:30-18:00 밤 산업 미래발전포럼

1.17.(금) 11:00-17:00 해외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

1.18.(토) 11:00-13:00 전국 알밤 디저트 요리경연대회

13:30-15:00 공주 알밤 쿠킹쇼

1.19.(일) 12:00-13:00, 16:00-17:00 공주 알밤 칵테일쇼

1.20.(월) 13:00-14:00 밤바시, 밤을 바로 아는 시간

2025 대한민국 밤 산업 박람회장을 한바퀴 돌아보겠습니다.

▲ 2025 대한민국 밤 산업 박람회 배치도

이번 박람회에서는 총 12개의 전시관을 마련되어 있습니다.

테마별로 밤산업 정보관, 지역관, 상담관, 율피관, 기업관, 밤꿀산업관이 보이고 밤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 국제 포럼도 열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역관으로는 청양군, 부여군, 충주시, 합천군, 하동군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충남 공주시가 대한민국 밤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2028년 국제 밤산업 박람회’ 개최를 위한 본격 행보에 들어갔다.

또한 굿모닝충청 기사를 통해 공주 시장은 “알밤의 고장 공주시가 밤산업 박람회의 국제 행사 승인을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국내외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 밤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주시 밤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강한 의지를 밝히고 있습니다.[출처: 굿모닝충청 노준희 기자)

공주시는 2028년 국제 박람회를 통한 밤산업 활성화의 첫 걸음을 출발하였습니다.

우선 2024년 전국 최초로 ‘알밤박람회’를 개최한 데 이어 2025년부터 본격적인 시범 행사는 ‘2025 대한민국 밤 산업 박람회’입니다.

이번 행사는 알밤을 주제로 열리는 두 번째 밤 산업 박람회이며 1월 16일에 시작해서 1월 20일까지 금강 신관공원에서 개최됩니다.

▲ 2025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 내부

우선 2025년 새해 시작되는 공주 군밤축제와 더불어 의미있는 도약의 행사로 밤 산업 정책의 활성화를 위한 시각으로 바라보시면 더욱 이해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 밤 산업 박람회 가공산업 제품

이번 박람회에서는 행사를 통해 국내 지자체가 참여할 뿐만 아니라 국내외 밤산업 관계자들이 다양하게 교류할 기회가 있다는데 큰 의의가 있는 듯 합니다.

행사 둘째날 1월 17일에는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구매 상담회 등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풍성한 행사가 열립니다.

▲ GLOBAL NETWORK(일본, 유럽, 미국)관

▲ 일본 오부세관광 안내 팜플렛

GLOBAL NETWORK(일본, 유럽, 미국)관에서는 일본 오부세마치 상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2028년에 개최될 공주시의 국제 박람회 개최를 위한 보고회를 정리해봅니다.

2024년 12월 공주시청 상황실에서는 공주 시장과 밤 산업에 관련된 관계자들이 참석해서 다가올 국제 박람회 개최를 위한 실행계획 최종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기사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실행계획 안에 따르면 ‘2028 공주 국제 밤산업 박람회’는 주제관·체험관·산업관·국제관·지역관 등으로 구성되며 밤의 환경적 가치와 푸드테크 기술 확산, 고부가가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중간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박람회 개최 시기와 장소 ▲박람회 전시관, 동선 ▲교통·숙박·홍보 등 전반적인 사항을 최종 보완하고 검토했다. 2028년 1월 15일부터 2월 6일까지 금강신관공원(주 행사장)과 백제문화스타케이션 일원(부 행사장)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추진한다. 시는 "산림청과 충남도와 협의한 뒤 내년 12월(2025년) 산림청을 거쳐 기획재정부에 국제 행사 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제 행사 최종 승인 여부는 2026년 상반기에 결정된다.[출처: 굿모닝충청]

▲ 밤 산업 박람회장 알밤 소망 나무

▲ 밤 산업 박람회장 외부

밤산업에 대한 실행계획 최종보고회와 이번 미래산업 포럼의 토론회를 통해 밝은 미래를 보게 됩니다. 알밤 소망나무에는 방문자들의 소망들이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알밤의 수많큼 다가올 ‘2028 공주 국제 밤산업 박람회’는밤산업에 새로운 활기를 가져올 것이며 공주를 국제적으로 알리며 가공산업의 발전과 수출의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큰 기회로 기대해 보며 취재를 마칩니다.

2025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

○ 장소: 충남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

○ 기간: 2025. 1.16.(목)~1.20.(월)/5일간

○ 입장료: 무료

※취재일 2025. 1. 16.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앤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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