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독립서점

<LIFE,LIFE>📚

2년 반 동안 주기적으로

한 권의 책을 선정해 기획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2025년 ‘삶을 담는 그릇’이라는 슬로건으로

문을 연 <LIFE,LIFE>.

이번엔 어떤 책과 전시로

우리를 맞이할지 궁금하더라고요.📖

부평구청역과 굴포천역 사이

봄바람 맞으며 거닐다

1층에 동강포차 간판이 있는 건물 앞에 서면

<LIFE,LIFE>의 입간판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건물 2층으로 올라가 문을 열면

두 사장님이 반갑게 맞이해 주십니다.✨

전체적으로 따뜻한 느낌의 감성

진하게 느껴지는 곳이에요.

음료는 스페셜티 커피부터 수제청 음료까지

취향에 따라 주문할 수 있는데요.☕

저는 쌀쌀한 날씨로

움츠려진 몸을 따뜻한 음료로 녹이고 싶어

카페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서점 입구 옆쪽에 보면

지난 북큐레이션 기록부터

이번에 선정된 책까지 볼 수 있는데요.📚

이번에 선정된 책은

임성민 작가의 <청소 끝에 철학>이더라고요.

2025년 슬로건과 연결해 볼 때

‘삶을 담는 그릇’의 시작은

비우고 정리하고 닦는 일이라는 생각에,

청소에 대한 작가의 다양한 시선이 담긴

이 책을 선정하셨다고 해요.🧽🫧

한쪽에는 ‘마음의 얼룩을 닦아내다’라는 주제로

체험형 전시도 진행중이었는데요.

그동안 지우고 싶었던

다양한 형태의 얼룩들을 비누에 새겨

그걸 집으로 가져가

사용해 없애는 거예요.🧼

비누를 고른 뒤

지우고 싶은 마음의 얼룩을 생각하고

활자판에서 글자를

고르면 되는데요.🔨

글자를 비누에 새기고

사장님께 드리면 가져갈 수 있게

포장해 주시더라고요.🎁

이 비누는 직접 사용해도 좋고,

마음의 얼룩을 대신 지워줄 누군가에게

선물해도 좋다고 설명해 주셨어요.


봄의 시작과 함께 4월을 새로운 시작의 달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비록 오늘 소개해드린 전시는

25년 4월 5일(토) 끝났지만

부평구 독립서점 <LIFE,LIFE>에 방문해서

‘삶을 담는 그릇’의 시작을

함께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부평구 독립서점 <LIFE,LIFE>

주소 : 부평구 길주남로 46 2층

운영안내 : 화-토 11:00 – 19:00

인스타그램 : @lifecommalife


부평구 SNS 기자단 #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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