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자연과 예술, 여유를 모두 누릴 수 있는 곳 '금강 로하스타워'
자연과 예술, 여유를 모두 누릴 수 있는 곳 '금강 로하스타워'
봄바람 살랑이는 요즘, 어디로 떠나볼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에 새롭게 문을 연 문화 휴식 공간, 금강 로하스타워를 소개해 드립니다. 이곳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복합 문화 힐링 공간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금강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푸른 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멋진 뷰 덕분에, 자전거 마니아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 모두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탁 트인 자연 속에서 문화와 여유를 함께 누릴 수 있어 일상에 쉼표를 찍고 싶은 분들께 제격인 곳입니다.
금강 로하스타워는 신탄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목적으로 조성된 공간입니다. 산업 중심지였던 신탄진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기획 아래, 금강을 끼고 흐르는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려 만든 열린 복합문화공간입니다.
건물은 총 2동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1동은 로와카페가 있는 공간으로, 건물 전체가 유리로 마감되어 있어 내부에서도 외부에서도 시원한 뷰를 자랑합니다.
특히 4층에 위치한 전망 라운지에서는 금강의 잔잔한 물결과 햇살에 반짝이는 윤슬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손꼽힙니다. 참고로 카페와 전망대는 매주 월요일 휴관이니 일정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곳에 오셨다면 반드시 오른편의 계단을 올라보시기 바랍니다. 그 끝에는 별고래 포토존과 아름다운 정자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햇살이 반짝이는 고래와 별 조형물은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바람이 살랑이는 정자에 앉아 잠시 여유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또한, 금강 로하스타워 앞에는 강을 따라 길게 조성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이어져 있어 타슈 자전거를 타고 봄꽃 길을 따라 라이딩을 즐기는 분들로 항상 활기차답니다.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푸르른 나무, 가을엔 단풍, 겨울엔 억새가 어우러지는 이 길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매력을 뽐냅니다.
2동에는 신탄진 작은 미술관이 자리해 있어 전시를 관람하거나 조용한 산책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다음 전시를 준비 중인 현재는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흔들 그네에 앉아 자연을 바라보며 프라이빗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도심 속에서 자연과 예술, 여유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이곳, 금강 로하스타워입니다. 이번 봄, 어디로 떠나야 할지 고민 중이라면 신탄진의 새로운 명소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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