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풍경 보며 운동하기 좋은 역재방죽공원

여름, 겨울엔 더위와 추위를 피해

집이 최고라는 소리가 절로 나올 만큼 많이 움직이고 싶지가 않은데

봄, 가을엔 산책하기에도 운동하기에도 딱 좋은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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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름다운 풍경 보며 운동하기 좋은 역재방죽공원 소개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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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재방죽은 1930년대 조성된 농업용 저수지로

지금은 둘레길 따라 잘 조성된 생태공원이 있어

홍성 군민에게는 운동하기 좋은 곳으로

관광객에게는 풍경이 아름다워서 잠시 쉬었다 가기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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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기 좋은 역재방죽공원은 호수 중앙에 작은 개섬이 있고

호수 안에는 테크 길이 놓여있어서 호수 위를 걸으며 운동과 산책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주변에는 의견비, 소나무동산, 수변테크, 쉼터, 생태이동통로, 생태하천이 조성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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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의 개섬에는 아름다운 개나리가 피고 방죽 안에는

연꽃, 가시연꽃이 자라고 있어서 사철 볼거리가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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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재방죽공원에 전해지고 있는 이야기로 농부가 개를 데리고 장에 갔다가

친구와 만나 술을 마신 후 귀가하던 중 잠시 쉬어가려다가 그만 잠이 들었다고 합니다.

산불이 났고 이 산불이 번져 잠들어 있는 농부에게 불길이 다가오기 시작했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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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농부를 깨우기 위해 애써 보았지만 일어나지 않자

고개 아래에 있는 저수지에서 자기 몸을 적셔 주인이 누워있는 주변을 물에 적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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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가 잠에서 깨어 보니 옆에서 개가 죽어가고 있었고

자신이 누워있던 주변만 불에 타지 않은 것을 본 후

개를 끌어안고 고마워했지만 개는 끝내 죽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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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는 연못 가온데 섬에 개를 묻은 후 매해 제사를 지냈는데

이후 방죽의 이름이 개방죽으로 불리던 중 역이 생기면서

역재방죽이 되었다는 홍성 의견 설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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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비 옆으로는 홍성 출신의 수필가이자 언론인으로

홍성의 문화예술발전에 큰 공을 세운 김양수 선생의 문학비가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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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재방죽공원은 반려동물과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운동하는 공간이기에 반려동물과 산책 시에는

반드시 휴지와 배변봉투 등을 챙겨 동물의 배설물을 수거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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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재방죽공원 둘레길은 한 바퀴 돌면 721m로

원점으로 돌아오는 코스여서 힘들이지 않고 운동할 수 있는 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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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거리는 성인 기준 47kcal가 소모된다고 하니

본인 체력에 맞춰 운동해 보시면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성인 기준 1주일에 5일 이상 30분 바른 자세로 걷기 실천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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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거나.

나는 저질 체력이어서 운동을 못 해 하시는 분들께 추천하는 운동이 걷기 운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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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보다 운동 능력이 낮거나 신체 활동에 흥미가 없는 분들께 권장하는

걷기 운동은 봄철 공원이나 강변 등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니

오늘 저녁부터 역제방죽공원에서 1530 건강 걷기 운동 동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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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 사람이 30%에 가깝다고 합니다.

건강을 위해 간단한 맨손체조부터 스트레칭, 유산소 운동,

근력 운동 등 가볍게 시작하는 것도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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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전에는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이완시켜줘야 근육의 손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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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계절이 시작되면 우리 몸은 달라진 환경에 적응하고자 에너지를 더 많이 쓴다고 합니다.

체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피로가 쌓이고

몸의 회복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가벼운 산책이나 유산소 운동으로

근력과 유연성을 높여 주셔야 부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홍성 역재방죽공원은 봄 개나리를 시작으로

철쭉, 장미, 연꽃이 순서대로 개화를 하여 공원을 더 아름답게 해 줍니다.

홍성 여행 후 돌아가는 길 잠시 쉬었다 출발하시면 졸음운전에도 도움이 될 것 같으니 꼭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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