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장소

한국유교문화원 근처에 위치한

유봉 영당을 아시나요?


유봉 영당은 충남 논산시 노성면 노성호 248번 길 52에 있는 사당으로 윤증 선생의 영정을 모시고 봄과 가을에 제사를 지내는 곳입니다. 논산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장소입니다. 유봉 영당은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인근에 있답니다.

유봉 영당 주차장 쪽에는 유봉 영당 중수비가 세워져 있으며, 돌계단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송단이 나옵니다.

이 송단에서 제자들을 가르쳤다고 합니다. 유봉 영당은 유봉의 학문과 사상을 연구하고 기리기 위해 많은 학자들과 역사 애호가들이 찾는 장소입니다.

또한, 유봉 고택은 전통적인 한국 가옥의 아름다움과 역사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전통적인 한국 건축 양식으로 고풍스러운 건물이 우리의 전통 한옥인 걸 알 수 있답니다.

유봉 영당 우측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유봉 영당 아래에는 지금도 후손이 살고 있으며 약간 경사진 곳에 자리하고 있는 유봉 영당입니다. 인근에 윤증 고택이 있지만 윤증 선생은 거기서 실제 살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소박한 유봉 영당에서 살다 돌아가셨다는 후문입니다.

유봉 영당은 윤증 선생이 죽고 난 후에 그의 제자들이 강당인 정승재와 함께 영당을 세우고 1744년에 윤증 선생의 영정을 영당에 모셨답니다.

영당의 이름이 유봉인 이유가 궁금했습니다. 우리가 아는 윤증 선생의 호는 보통 명재로 많이 알고 있는데 명재 영당이 아닌 유봉 영당이라 했네요. 유봉은 윤증 선생의 또 다른 호입니다. 윤증 선생의 호는 명재와 유봉 두 가지의 호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사당 앞에는 커다란 나무가 있는데요. 나무의 위용이 대단했습니다. 이 나무는 향나무로 280년 된 나무로 수고가 13.8m이며 지름이 0.83m입니다. 보호수로 지정된 날짜가 얼마 안 된 신상 보호수입니다. 보호수 지정 날짜는 2024년 7월 29일이랍니다.

윤증 선생은 금산에서 부친 윤선거를 비롯하여 유계와 권시, 김집, 송시열, 등 당대 최고의 학자들에게 배웠다고 합니다. 윤증 선생은 벼슬에 뜻을 두지 않아 조정에서 여러 차례 벼슬을 내렸으나 나가지 않았고 성리학에 전념하였습니다.

유봉 영당은 영당, 정승제, 고택 유허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당인 정승제는 앞면 3칸, 옆면 2칸의 팔작지붕이며, 영당도 마찬가지로 앞면 3칸, 옆면 2칸의 팔작지붕입니다.

윤증 선생은 스승이었던 송시열과 부친의 묘갈명 문제로 대립하였는데 이를 발단으로 서인은 노론과 소론으로 나뉘었다고 합니다. 윤증 선생은 소론의 영수 격으로 여겨지며, 평생 출사하지 않고 재야에서 지냈으나 우의정까지 제수 받은 뒤로 임금의 얼굴 한 번 뵙지 않고 정승에 올랐다고 하여 세간에 백의정승이라고 불렸답니다.

윤증 선생은 뛰어난 학자이자 정치가로서, 그의 학문은 성리학에 근거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학문의 깊이와 도덕적인 가치를 중시하며, 조선 후기의 정치와 문화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윤증 선생은 윤증 선생은 또한 조선 중기의 실학사상에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윤증 선생은 조선 중기의 중요한 인물로서, 그의 학문과 정치적 역할은 조선의 역사와 문화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에 오시면 유교문화진흥원, 종학당, 명재고택, 유봉 영당, 노성 궐리사, 노성산성, 윤황 선생 고택, 파평 윤씨 재실 등 볼거리가 아주 많답니다. 논산 여행을 계획한다면 일정을 잘 짜서 알찬 여행이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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