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인근 넓게 조성되어 있는 공원, <율전 어린이공원>을 소개합니다 ☆

"본 콘텐츠는 수원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겨울바람이 다시 매서워지면서 길게 외부활동을 하기에는 점점 힘든 날씨가 되고 있는데요. 이렇게 겨울이 찾아오면 외부활동을 길게 하기도 힘들어 멀리 실내시설을 찾아가는 부모님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저도 실외활동을 길게 할 수 없다 보니, 항상 실내활동을 할 수 있는 명소들을 찾느라 분주한 하루하루입니다.

하지만 매일, 매 주말마다 실내명소로 떠나기엔 한정적인 노릇이니 가끔은 집 인근에 있는 공원에라도 찾아가서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중요할 것 같은데요. 정말 한 겨울 추울 때는 안되겠지만, 곧 날씨가 풀려 외부활동을 할 수 있으니 그럴 때 방문하기 좋은 성균관대 인근 어린이공원 한곳을 소개해 드립니다.

율전동 시민들이 이용하기 좋을 것 같은 <율전어린이공원>입니다. 같이 한 번 살펴보도록 할까요?

오늘 소개해 드릴 ‘율전 어린이공원’은 성균관대역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걸으면 도착할 수 있는 곳에 있는데요. 율전어린이공원 인근에 아파트단지가 많이 조성되어 있는 것에 비해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이 많지는 않은 편이라서 인근 주민들이 더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이라고 생각되는 곳이었습니다.

공원으로 들어가면 넓은 광장같은 공간에 시민들을 위한 생활체육시설이 조성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곳은 율전어린이공원의 ‘만남의광장'과 ‘운동공간’이랍니다. 쉬어갈 수 있는 벤치가 조성되어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이 조성되어 있어서 많은 시민들이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율전 어린이공원에는 어린이 놀이공간도 2곳으로 나누어져 조성되어 있는데요. 우레탄 바닥으로 되어 있어서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고, 어린이 놀이기구도 종류별로 많이 설치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생각보다 처음 보는 특이한 기구들이 많아서 신기하더라고요.

그리고 이런 놀이공간 외에도 운동공간 및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쉼터, 그리고 산책로 공간도 충실하게 만들어져 있는 공원인데요. 배드민턴 장도 별도로 만들어져 있고, 첫 번째 사진의 공원 안내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공원을 둘러싸고 만들어져 있는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어서 공원을 빙 둘러서 꽤 오랜 시간 길게 걸을 수 있는 공간도 조성되어 있었답니다.

겨울철 실내에서 운동을 즐기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 가끔은 계절을 느끼는 마음으로 실외 운동을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집 주변에 있는 공원에서 시간 날 때 아이와 산책을 즐기곤 하는데 춥긴 하지만 나름 겨울철에도 힐링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답니다.

오늘은 이렇게 율전동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위한 ‘율전 어린이공원’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사실 겨울철만 되면 고민이 깊어지시는 부모님들이 정말 많을 텐데, 집 근처의 조그마한 공원에서라도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을 충실하게 보낸다면 아이들은 그것만으로도 만족하고 그만큼 사랑도 깊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올해도 사랑하는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