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쉼터이자 아이들의 놀이터, 건강 지킴이가 되는 '금바위 공원'

오늘은 동네 주민들의 쉼터이자 아이들의 놀이터, 건강 지킴이가 되는 대전 대덕구 송촌동 금바위 공원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한적한 송촌동 주택가에 위치한 금바위 공원은 소재 면적 550.9평(1,817.90㎡) 정도 되는 아담한 규모의 공원으로 최근 리모델링을 하여 깔끔하고 쾌적한 분위기가 인상 깊었습니다.

24시간 녹화되는 방범용 CCTV도 공원 입구에 설치되어 있어서 조금 더 마음 편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확한 주소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송촌동 290-1이고 공원 주변으로 주차 가능한 공간도 여유롭게 마련되어 있어서 편하게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경일어린이집 바로 옆에 위치한 공원이라서 아이들이 공원에서 재잘재잘 떠들며 놀이기구를 이용하고 있었는데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 보였습니다. 아이들에겐 이런 놀이 시설 하나하나가 소중한 기억이 되고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니 앞으로도 이런 공원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송촌도서관과도 도보 5분, 아주 가까운 위치에 있는 공원이라서 겸사겸사 가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공원 한가운데는 공원 하면 빠질 수 없는 스프링 놀이기구와 알록달록 귀여운 색감의 미끄럼틀이 보였습니다. 바닥재도 폭신한 우레탄으로 되어 있고, 놀이기구 간 거리도 여유롭게 배치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안전하게 잘 되어 있는 듯 보였습니다.

편안한 분위기의 공원이라서 반려동물과 산책하러 가기에도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단,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공원이니만큼 목줄 착용이나 배설물 수거 같은 기본적인 수칙은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송촌동 조용한 주택가의 위치한 공원이다 보니까 한밤중에 공원을 이용하는 것 또한 자제해야 한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너무 재밌게 미끄럼틀을 타길래 추억 삼아 한 번 타볼까 싶었는데 ‘어린이놀이터에 설치된 놀이기구는 어린이의 놀이를 위해 설치된 것으로 청소년과 어른들의 사용을 금합니다.’라는 이용 수칙이 눈에 딱 들어와서 미끄럼틀로 향하던 걸음을 멈췄습니다.

공원 한켠에 편하게 쉴 수 있는 벤치도 마련되어 있었는데 그늘막이 잘 되어 있어서 공원에서 담소를 나누기에 좋아 보였습니다.

공원 주변으로 푸릇푸릇 키 큰 나무가 빙 둘러서 잘 조성 되어 있었는데 그 덕분에 공원에 공기도 맑고 나무 그늘이 중간중간 있어서 시원하고 쾌적했습니다.

에어워킹, 트위스트, 허리돌리기, 파도타기, 큰 활차 머신 등 근력 운동 기구도 몇 가지 마련되어 있어서 간단하게 운동하기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공원 뒤편으로 가면 푸른 자연과 어우러진 산책로도 만나 볼 수 있는데 가볍게 산책하기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남녀노소 즐길 거리가 많은, 모든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이니 나들이 삼아 가볍게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025 대덕구민 기자단 '유보령 기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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