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청소년 열린 문화공간! 놀래올래 즐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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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꽃잎이 흩날리는 거리, 전농로 끝자락에 위치한

청소년 문화공간, 놀래올래 작은 도서관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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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놀래올래 작은 도서관으로 가는 길이 가장 예쁜 달인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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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들어 하얀 하늘을 바라보고

떨어진 꽃잎을 따라 걸으며 마지막 벚꽃나무에 다다르면

놀래올래 작은 도서관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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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 숲 사이 나지막하게 자리 잡은 놀래올래 작은 도서관은

1977년에 지어져 교육감 관사로 사용되다가

​2016년 5월 31일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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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교가 세워진 담벼락 안으로 들어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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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하고 정돈된 작은 마당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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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는 마당을 보며

이 공간을 가꾸는 정성스러운 마음이 느껴져서 방문할 때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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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의 외벽에 설치된 놀래올래 야외갤러리도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주제의 책과 액자로 채워져있어 한참을 야외에 머물게 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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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마당 안에는

짧은 산책길과 벤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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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날씨가 조금씩 풀리고 있으니

놀래올래의 야외마당을 마음껏 즐겨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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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한

놀래올래 도서관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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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래올래 1층에는 2개의 모임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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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부터 공예 예술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으니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참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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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래올래는 주민들의 소통의 장을 만들고

지속 가능한 동아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모임공간을 개방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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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는 일반도서를 읽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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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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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유아, 청소년 도서가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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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스스로 책을 고를 수 있게 유아의 시선에 맞춰

낮게 자리 잡은 책장과 나지막한 책상과 의자들이 있어

아이들이 혼자서도 공간을 충분히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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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도 구비되어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해보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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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도서관 분위기가 아니어서

온 가족이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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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항]

놀래올래에 비치된 도서는

모두 대여가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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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대여가 아쉬운 부분이긴 하지만

읽고 나와야 한다는 생각에 조금 더 공간에 머무르며

천천히 즐기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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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래올래를 방문하셔서 4월에 즐거운 추억들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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