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전
자급자족 건강한 식사재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목상동 나눔텃밭'
자급자족 건강한 식사재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목상동 나눔텃밭'
안녕하세요. 봄이 오면서 베란다나 옥상에 작은 텃밭을 만들어 씨앗을 심거나, 묘목을 사서 심으시며 취미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 시기입니다.
저도 얼마 전에 가지 나무와 방울토마토를 심었는데, 너무나도 작은 화분에 옹기종기 심다 보니 저같이 작은 텃밭 하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도시 생활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직접 작물을 재배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찾고 계신다면 대전 대덕구에서 주민들을 위한 나눔 텃밭을 운영하여 구민들이 손쉽게 농업을 체험하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대덕구 나눔 텃밭은 구민들에게 일정한 텃밭 공간을 분양하여,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하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텃밭은 구민들의 농업 체험과 건강한 여가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텃밭은 일반분양 22개소, 특별분양 5개소로 총 27개의 텃밭을 운영 중입니다. 구역당 3평 정도의 공간을 제공하고 개인(가구별 1구획) 1구획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료는 일반분양은 15,000원, 특별분양은 무료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운영 기간은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4월~11월로 운영되며, 목상동뿐만 아니라 법동, 송촌동 등 여러 곳에서 텃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3평이라는 공간이 작게 느껴지실 수 있겠지만 실제로 보면 굉장히 넓은 공간입니다. 굉장히 많은 작물들을 키울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이라 다양한 작물들이 심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날이 더워지면서 지금이 작물들을 심기 좋은 시기입니다. 텃밭 사용자마다 심는 작물들이 다양합니다. 직접 흙을 만지고 느끼며 식물을 재배하며 보람되고 힐링 되는 일상을 느낄 수 있어 보였습니다.
간단한 농기구들은 모두 목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무료로 빌릴 수 있어서 농기구를 따로 구매할 필요 없이 작물을 가꿀 수 있습니다.
구역마다 각자의 사랑이 담긴 이름들을 담긴 푯말을 걸어두었습니다. 이름표의 적혀있는 글씨만 보아도 어떤 분들이 어떠한 마음으로 텃밭을 키우시는지 얼핏 느껴졌습니다.
각자의 취향에 따라 텃밭의 작물들이 다르게 심어져 있어 서로의 텃밭의 작물들을 나눔하는 문화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작물들이 하나, 둘 열매를 맺거나 커서 재배할 시즌이 되면 텃밭을 가꾸고 키우는 일이 보람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한다면 더할 나위 없는 살아있는 놀이터이자 학습공간이 될 것 같았습니다. 더불어 우리의 식재료가 어떻게 키워지고 우리 식탁에 오르는지 알 수 있어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이 이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덕구에는 목상동 이외에도 텃밭을 빌려주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습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내년 신청 기간에 한 번 도전 해보시길 바랍니다. 우리 가족이 먹는 식재료를 직접 건강하게 재배하고 먹을 수 있는 대덕구 목상동 텃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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