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제106주년 3.1절 기념행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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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제106주년

3.1절 기념행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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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1일 울산 동구 보성학교에서는 3.1절을 기념하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식전공연, 기념식, 보성학교 해설, 체험 및 전시를 하였고 11살 7살 아이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보성학교 마당에서 집합하여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꽤 집중하며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중간 중간 퀴즈를 내주시며 해설을 해주셔서 집중도가 더 높았던 것 같습니다.

보성학교는 일제가 운영하던 공립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서민가정의 학생들을 모아 근대교육과 함께 한글, 역사 등을 가르치며 민족의식을 고취시켰으며, 보성학교 교사 등 수많은 항일 운동가를 배출하면서 독립운동의 중심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 울산신문 발췌 -

이 날 울산 KBS 이용식의 울산뉴스에서도 이곳 보성학교 기념행사에 취재가 있었습니다.

취재팀과 함께 해설을 들어보았습니다.

울산 KBS 이용식의 울산시대 (울산 한 바퀴) "대한 독립 만세! 항일운동의 터전 보성학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성세빈 선생 기념비 이야기를 들으며 울산 동구에서도 나라를 찾기 위해 우리의 말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잊지 않도록 노력하시는 선생님이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성세빈 선생님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노력이 전해졌습니다.

보성학교 전시관을 둘러 본 뒤 성세빈 선생님의 생가를 방문하여 고 성세빈 선생의 손자분과 며느리분을 만나보았습니다.

오늘 방문한 손님들에게 밥을 한 상 차려주고 싶으 시다고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보며 따뜻한 마음을 느꼈습니다.

보성학교 해설이 마친 뒤 기념식의 공연과 낭독등을 보며 [다시 대찾은 대한민국]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함께 다같은 마음으로 [대한독립만세]를 제창하며 설움과 감동과 기쁨이 뒤엉켜 눈물이 흘렀습니다.

감동적인 공연 영상도 한번 보세요.

기념식 외에도 보성학교의 [다시 찾은 보성학교] 그림책을 읽기도 하고 태극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태극기 꾸미기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도 다양한 경험으로 기억 할 수 있는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성세빈 선생님은 옥고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아직까지 독립운동가 서훈을 받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많이 아쉬웠습니다.

꼭 서훈을 받을 수 있도록 우리가 감사한마음을 가지고 기억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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