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시간 전
울산 여름 물놀이는 동구 일산해수욕장으로!
5월 중순인데 최고 온도가 25도까지 올라가 여름의 기운이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여름 하면 역시 바다!
'바다' 하면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아니겠어요?!
일산해수욕장은 무료 공영주차장이 여러 군데 있으며 해변 근처 스타벅스 맞은편(울산 동구 일산진11길 31)에는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평일 2시간, 주말·공휴일은 1시간이 무료입니다.
아이가 있으면 화장실 위치가 중요하더라고요.
공영주차장 근처에는 화장실이 있으며 해수욕장이 넓다 보니 중간에 또 화장실이 있답니다.
낮에는 탁 트인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저녁 또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동구 도심 속 해수욕장입니다.
백사장에서 낚시는 할 수 없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는 야외 샤워장을 이용할 수 있어 가족들과 함께 와서 물놀이하기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개장 날짜를 협의 중이라고 합니다.
보통 개장은 7월 초에서 8월 중순까지였답니다.
동구에서 꽤 오랜 기간 거주했던 저는 초등학교 소풍을 대왕암공원 아니면 일산해수욕장으로 갔었답니다.
그때는 늘 가던 곳이라 익숙해서 좋은 줄 몰랐는데 요즘은 보고만 있어도 가슴이 뻥 뚫려 힐링이 되더라고요.
울산 동구의 관광 캐릭터 고미, 도리, 마니입니다.
제일 왼쪽 고미는 소나무를 좋아하는 순하고 친절한 곰돌이 이야기꾼이고요.
중간 도리는 아름다운 몽돌 소리를 지휘하는 대왕암 바위입니다.
마지막 오른쪽 마니는 동구의 문화재를 지키는 장난기 많지만 든든한 캐릭터입니다.
포토존에서 사진도 남겨보세요.
중앙 광장이 있는데 가끔 버스킹도 하고 행사도 하는 곳이랍니다.
일산해수욕장에는 행정봉사실 건물이 있는 피라미드 형태로 우뚝 솟아 있어 만남의 장소로도 이용하고 있습니다.
숙소, 음식점, 카페 등 인프라가 다양해 관광하기에도 좋은 곳이랍니다.
7~8월 상설무대 공연과 조선해양 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으면서 해수욕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피서지입니다.
더운 날씨에 물에 발을 담그시는 분들도 계시고 산책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저 멀리 출렁다리도 보였습니다.
평균 수온 21.2도, 수심 1~2m로 낮은 편이라 아이들과 함께 오기도 좋은 곳이랍니다.
물이 많이 깨끗해진 것 같았습니다.
세족장이 마련되어 있어 살짝 발 담그고 놀기에도 좋습니다.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곳이니만큼 쓰레기는 되가져가고 물을 아껴 사용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세척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대왕암공원 가는 길이랍니다.
출렁다리도 있고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용놀이터, 시립 어린이 테마파크 등 볼거리, 먹거리가 많은 곳이라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습니다.
이번 여름 휴가지 계획 중이라면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까지 다양한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어떠세요?!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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