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백제꼬마잔치 ‘잃어버린 일곱 대좌 찾아서’ 축제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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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SNS서포터즈 임중빈

2025 백제꼬마잔치

‘잃어버린 일곱 대좌 찾아서’ 축제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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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변덕스러웠던 3~4월의 날씨였지만, 5월의 날씨는 완연한 '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벚꽃 구경도 제대로 못한 올해 봄이지만, 5월이 되면서 전국은 봄 축제의 시즌으로 들어갔는데요. 우리 청양군도 가만히 있을 수 없죠? 게다가 5월 초에는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 황금연휴가 겹치면서 각 지자체는 저마다의 매력이 가득한 축제를 선보였습니다. 5월 4일에서 5일까지 양일간 백제문화체험박물관과 어린이백제체험관 일원에서 [2025 백제꼬마잔치]가 열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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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사진에서 보신 것처럼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일원에 '공영주차장'이 크게 조성 됐더라고요. 최근 우리 청양군이 원도심은 물론이고 관광지 곳곳에 최신 공영주차장을 많이 조성하고 있어 보기가 좋습니다. 친환경 시대에 맞게 전기차 충전소도 2기 설치된 모습이 보기 좋네요. 칠갑산 도립공원 주변에 전기차충전소가 많이 부족한데 계속 확충되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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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25 백제꼬마잔치는 '일어버린 일곱 대좌를 찾아서'라는 부제로 진행이 되었는데요. 현장에 도착해보니 많은 포토존과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많았습니다. 우선 백제문화체험박물관과 어린이백제체험관 인근에는 '정승공원'이라는 큰 공원(녹지)이 있는데요. 이러한 지역 축제를 열기에 완전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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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존도 그냥 포토존이 아니다!? 이렇게 성의 있게 준비해주신 포토존이라니요? 오히려 아이들, 가족단위 방문객도 좋았지만 이건 거의 MZ세대까지 겨냥한 포토존이기에 취재 과정에서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날씨는 또 얼마나 날씨요정이 도와줬는지 황금연휴 중간의 평화로운 오후가 오랜만에 힐링이 되는 느낌이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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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꼬마잔치에는 다양한 체험활동도 병행한 축제였습니다. '운영부스'에서 진행요원들이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는 모습이고요. 예를 들면 인생네컷 포토부스 운영, 야외 잔디밭 공연, 보물찾기 이벤트 등의 행사 이벤트가 있었고, 상시체험으로는 수막새 비누 만들기, 나만의 컵&도장 만들기 등이 진행 됐습니다. 일부 회차별 프로그램도 있었는데요. 미니보자기 키링 만들기, 핸드크림 만들기 등이 인기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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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꽃 '푸드트럭도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였고요. 정승공원과 토기가마전시관 옆에는 '농경문화전시관'이 있는데, 여기도 또 인기가 상당했습니다. 귀여운 풍선 인형과 함께 널뛰기라던지, 투호 놀이 처럼 가족들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았으니까요. 단순히 준비만 해놓기 보다는 진행요원과 안전요원들이 놀이에 대한 가이딩을 해주셔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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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게임과 이벤트가 참 많았던 축제였는데요. 공원에 예쁘게 비누방울이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니 다시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듯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과거에 코로나 등으로 야외 축제가 한 때 명맥을 잃었지만, 이제는 그런 걱정도 없이 봄과 가을에 축제가 활기차게 열릴 일만 남아 행복한 기분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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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백제체험관의 경우에는 실내에서도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더욱 풍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비누, 컵, 도장 만들기를 비롯하여 수막새 떡 만들기와 인생네컷 이벤트 존이 체험관 내부에서 진행이 되었거든요. 청양군을 대표하는 실내 명소 두 곳이 힘을 합쳐 이번 2025 백제꼬마잔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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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 도립공원 주변에는 우리 청양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참 많습니다. 축제가 열리는 시즌에 맞춰 주변에도 많은 홍보를 부탁 드리는데요. 국내여행을 계획중이시라면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여행지! 우리 청양군으로 여행오시길 추천 드립니다. 올해 남은 청양군의 축제들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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