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영천 가볼만한곳 우로지 자연숲 메타세콰이어길 힐링 스팟
영천의 새로운 힐링스팟!
영천가볼만한곳으로 빠지면 섭섭한 우로지 자연숲에 다녀왔어요.
우로지자연숲은 이렇게 메타세콰이어길 산책로와 일반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요.
사실 우로지자연숲은 주변 언하공단 미세먼지 차단 숲으로 조성한 공간인데
지금은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외부인도 많이 찾는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곳이에요.
산책로 입구에는 세족장과 신발장이 마련되어 있어요. 맨달 걷기 한 다음 이곳에서 발을 씻고 말리면 된답니다.
우로지 자연숲 메타쉐콰이어길은 560m로 길게 조성되어 있어요.
일부 앞부분은 프리미엄 바닥재 퓨리스탭을 사용한 맨발길도 조성되어 있어요.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은 반려동물 동반 산책이 불가해요.
프리미엄 바닥재 퓨리스탭 맨발길은 혈액 흐름, 혈압조절, 면역력, 균형감각, 통증 호전, 염증 완화, 꿀잠 효과 등
치유의 경험이며 피로와 스트레스 줄여 심신을 편안하게 해준다고 해요.
그래서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걷는 분들이 많았어요.
함께 방문한 우리 막내도 함께 맨발걷기에 동참했답니다.
낮 기온 30도가 넘는 날씨임에도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이 시원함을 제공해 줘서
많은 분들이 맨발 걷기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특히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아래쪽에는 맥문동이 심어져 있어서 보라색 맥문동이 피는 9월에 방문해도 너무 예쁠 것 같아요.
물론 지금은 초록의 싱그러움이 반겨주고 있답니다.
걷다가 중간중간 앉아서 쉴 수 있는 돌 의자도 곳곳에 놓여 있어요. 그냥 앉아서 쉬는 것만으로 힐링 되는 곳이에요.
메사세콰이어 가로수길뿐만 아니라 바로 옆 마사토길은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할 수 있어요.
다양한 종류의 나무들이 심어져 있고 나무 사이로 마사토길이 마련되어 있어요.
이곳에는 은목서, 동백나무, 대왕참나무, 이팝나무, 영산홍, 산철쭉, 홍가시나무 등 다양한 나무들이 식재되어 있어요.
그리고 이미 다른 곳은 장미꽃이 대부분 지고 있는데 여기 우로지 자연숲은 아직 장미가 한창이었어요.
아직 봉오리도 많고 이제 막 꽃피우기 시작한 장미도 볼 수 있었어요.
장미터널도 여러 개 만들어져 있는데 장미터널은 일부 반은 지고 반은 아직 피어 있었어요.
바닥에 장미꽃 가득한 꽃길도 너무 예뻤답니다.
사실 메타세콰이어길만 생각하고 방문했는데 이렇게 뜻밖에 활짝 핀 장미꽃들이 가득해서 너무 행복했답니다.
붉은색 장미꽃뿐만 아니라 노란색 장미꽃도 볼 수 있었답니다.
산책하는데 어디서 자꾸 달달한 냄새가 난다 했는데 세상에나~
산책로 주변으로 딸기나무들이 한가득 심어져 있고 그 아래 딸기들이 익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렇게 달달한 냄새가 진동했나 봐요~
딸기밭에 함부로 들어가시면 안 됩니다.
뱀이 나올 수도 있어요. 뱀을 발견 시 건드리거나 접근하지 마시고 피해 가라는 팻말이
여기저기 세워져 있으니 특별히 주의하세요~
카메라 줌 당겨서 장미 터널과 초록의 싱그러움을 담았는데 집에 와서 파일 열어 보니 고양이 한 마리가 그곳에 있었네요~
영천 가볼만한곳 우로지 자연숲에는 산책로 중간지점에 화장실도 있어서 이용하는데 불편함 없어요.
안에 들어가 봤는데 실내도 깨끗하고 화장실에서도 향긋한 냄새가 나더라구요.
관리가 정말 잘되고 있는 곳이었어요.
맨발로 한 바퀴 걷고 난 다음에는 이렇게 세족장에서 발 씻고 에어건으로 발 말릴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냥 방문하셔도 상관없지만 맨발걷기 하실 생각이라면 작은 수건 하나 챙겨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영천 가볼만한곳 우로지자연숲! 아직 장미꽃도 일부 남아 있으니 더 늦기 전에 방문해 보세요~(방문 일 기준 : 2025.06.15)
저는 맥문동 필 때 다시 방문해야겠어요~
우로지 자연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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