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기자단] 송파구 가족센터 문화 체험이 있는 날 <한지 고무신 만들기>

글·사진: 블로그 기자단 김지현

봄이 오는 걸 시샘이라도 하듯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송파구 가족센터 2025 문화 체험이 있는 날 현장에는 웃음꽃이 피어났답니다. 한지를 이용하여 내 인생의 꽃신 만들기 체험을 했던 현장으로 여러분들을 초대할게요.

2025년 문화체험이 있는 날 첫 번째 주제는 <한지 고무신 만들기>였어요.

알록달록 예쁜 색깔의 한지로 한 쌍의 고무신과 배경을 함께 만드는 체험활동인데, 손으로 만드는 활동에 집중하면서 엄마들만의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은 유익한 시간이었답니다.

송파구 가족센터(제2센터) 찾아가시는 길은?

2센터: 지하철 5호선 마천역 1번 출구로 나와 오른쪽 마천 초등학교 방향으로 직진 (마천시장 입구 근처 산성 어린이집 1층에 위치)

송파구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제2센터)는 마천역에서 도보 7분 거리이고, 마천시장과도 가까워서 찾기 쉬웠어요.

강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하는 송파구 가족센터는 법률에 명시된 행복한 가정을 지키기 위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서 가족 구성원 간의 갈등을 해결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며, 위기가족과 다양한 가족을 위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통해 우리 구 모든 가족을 위한 희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천역에서 마천 초등학교를 지나서 걸어오는 길이 한적하고 마천시장도 있어서 정겨운 느낌이 들었어요.

송파구 산성 어린이집이 있는 1층 건물에 송파구 가족센터가 있답니다.

문화의 날 강좌에 참석하신 분들은 국적도 다르고, 연령대도 다양했지만, 그 누구보다 열정을 가진 분들이셨어요.

다양한 취미활동을 통해 일상을 즐거움을 선사하는 강사 최하나 님의 인사로 꽃신의 의미가 무엇인지 한지의 색깔에 따른 의미 등을 소개받고 만들기를 시작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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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다문화 가구와 결혼이민자 수는 서울시 5위”를 차지한다고 해요. 저도 다문화가정이 이렇게나 많은지 처음 알았는데 한류의 영향 때문인지 한국말도 모두 잘하시고, 한국 문화도 잘 이해하신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답니다.

좋아하는 색에는 마음이 담겨있다는 말씀에 저도 고개를 끄덕이면서 들었네요.

송파구 가족센터에서는 매번 다양한 문화활동과 문화체험 야외활동들을 계획하고 진행한다고 하셨는데 이것을 통해서도 송파구에 거주하는 자부심을 느끼셨으면 좋겠어요.

-내 인생의 꽃신 만드는 방법-

1. 한지를 잘게 쪼개서 모자이크로 붙여놓습니다

2. 두 번 덧붙이면 색이 선명하며 모자란 부위는 색채 도구로 색을 칠해 줍니다

3. 바닥 부분은 한지를 돌돌 말아 엮어 줍니다

4. 포인트 장식을 만들고 묶어 꾸며줍니다

5. 신발 안쪽은 색을 칠하거나 다른 색의 한지들 붙여주세요

6. 반짐에 어울리는 종이를 선택하여 붙여줍니다

7. 태슬을 고르고 뒤에 엮어 주세요

8. 마무리합니다

최하나 강사님이 돌아다니시면서 부족한 부분은 알려주시고 도와주시면서 꽃신 만들기가 완성되어가고 있어요.

저마다 각자의 솜씨를 뽐내신 작품들을 보니 와~ 다들 미술에 소질이 있으신 거 같아요. 너무 예쁘게 만드셔서 정말 깜짝 놀랐답니다.

꽃신만 만들고 끝나는 게 아니라 뒷면에 소원을 적어 두는 것도 했는데 여기에 적은 모든 소원들 다 이루시길 바랄게요.

2025년 송파구 가족센터 다문화 가족사업 팀에서 대상에 따라 진행하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니까 참고하시면 좋을듯해요.

2025년 한국 사회 적응교육 환경교육 편 프로그램이 3월 24일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니까 이것도 참고해 주세요.

자~ 만들기에 집중하다 보니 2시간이 얼마나 빨리 지나갔는지 모르겠어요! 참여하신 모든 분들의 작품을 한곳에 모아두고 보니 정말 더욱더 멋스럽네요.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하기 위한 문화 교육에 참여한 분들의 만족도는 아마도 100점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오늘 만든 예쁜 꽃신처럼 꽃길만 걸으시길 저도 바라고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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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기사는 블로그 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송파구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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