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전
봄바람을 맞으며 떠나는 강화군 드라이브 코스 3 – 외포항, 굴암돈대, 선수포구
봄바람을 맞으며 떠나는
강화군 드라이브 코스 🚗
봄바람이 살랑이는 계절, 한적한 도로를 따라
여유롭게 달리는 드라이브만큼
힐링 되는 순간이 또 있을까요?
강화군은 수도권에서 가까우면서도
바다, 역사, 감성을 한껏 느낄 수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 제격인 곳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봄바람을 맞으며 달리기 좋은
강화군의 드라이브 명소 3곳을 소개해 보려고 해요!
청량한 바다 공기와 한적한 풍경 속에서
여유로운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강화군,
함께 떠나볼까요? 🚗💨
🦐 싱싱한 해산물과 푸른 바다가 함께하는 <외포항> |
강화도의 대표적인 항구 중 하나인 외포항.
이곳은 바다를 따라 달리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싱싱한 해산물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해요.
외포항에 도착하면 탁 트인 바다가 반겨주는데요.
잔잔한 파도를 바라보며 드라이브를 즐기다 보면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특히 이곳에는 젓갈 수산물 직판장이 있어
다양한 해산물을 직접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답니다.
외포항 젓갈 수산물 직판장에서는
새우젓, 조개젓, 오징어젓 같은
각종 젓갈과 함께 싱싱한 활어, 건어물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어요.
인근에는 해산물 전문 음식점이 많아
즉석에서 회를 맛보거나,
푸짐한 해산물 한 상을 즐길 수도 있어요.
드라이브 중 잠시 들러 강화도의
풍성한 해산물을 경험해 보는 것도 좋겠죠?
바다 풍경을 보며 잠시 쉬어가고 싶다면,
근처에 자리한 작은 카페나
포구 근처를 걸어보는 것도 추천해요.
외포항은 드라이브뿐만 아니라
강화도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끼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랍니다.
🏰 역사와 절경을 함께 즐기는 <굴암돈대> |
강화도의 아름다운 자연과역사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굴암돈대.
이곳은 강화 해안선을 따라
자리 잡은 돈대(성벽 구조물) 중 하나로,
조선 시대 때 외적을 방어하기 위해 만들어졌어요.
지금은 그 자체로 멋진 전망 명소가 되어,
드라이브 코스로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곳이에요.
굴암돈대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한눈에 펼쳐지는 서해의 풍경이에요.
드넓은 갯벌과 바다가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져 있고,
바다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아서,
인생 샷을 남기기에도 좋아요.
대포를 올려 놓기 위해 설치한
굴암돈대의 포좌 사이로 보이는
아름다운 강화 바다의 풍경.
거친 돌벽 사이로 보이는 바다는
과거 이곳이 외적을 감시하고 방어하던 요새였다는
역사적 의미를 더욱 실감 나게 해 줍니다.
햇빛이 부드럽게 내려앉는
오후 시간에 방문하면
더욱 운치 있는 모습을 담을 수 있겠죠?
굴암돈대 주변은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라서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아요.
역사적인 의미와 아름다운 풍경이
함께하는 굴암돈대,
강화도 드라이브를 계획하고 있다면
꼭 한 번 들러볼 만한 곳이에요!
⛴️ 감성 가득한 노을 명소 <선수포구> |
강화도에서 한적하고 조용한
포구를 찾는다면 선수포구가 딱이에요.
화려하진 않지만 아늑한 분위기와
감성적인 풍경이 매력적인 곳이랍니다.
강화도를 찾는 많은 사람들이
초입 지역만 둘러보고 돌아가지만,
선수포구까지 들어오는 경우는 많지 않아요.
그래서인지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곳과 달리,
조용하고 평온한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답니다.
갯벌이 펼쳐진 바다와 정박해 있는
작은 어선들이 어우러져,
마치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듯한 느낌을 줘요.
특히 해 질 무렵 이곳을 찾으면,
노을이 바다 위로 퍼지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어요.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커다란 포토 프레임이 설치되어 있어서,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감성적인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답니다.
선수포구의 공식 명칭은 후포항인데요.
과거에는 서해 제일의 밴댕이 마을로
불릴 만큼 밴댕이가 많이 잡히던 곳이에요.
선수포구의 바다는 물살이 세고
조수간만의 차가 커서 갯벌이 기름지기 때문에
밴댕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어요.
이 때문에 과거에는 왕실에
밴댕이를 진상하는 역할을 맡았으며,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곳으로 인정받았답니다.
현재도 밴댕이의 제철이 되면,
신선한 밴댕이회를 맛보기 위해
많은 이들이 선수포구를 찾곤 해요.
이곳을 제대로 즐기려면
포구 주변을 천천히 걸으며
바다 내음을 맡아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바닷바람을 맞으며 천천히 걷다 보면,
강화도의 한적한 어촌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답니다.
데크길을 따라 걷다 보면,
바닷가에 자리한 소원바위를 발견할 수 있어요.
이 바위는 둥글고 큼직한 항아리 모양을 하고 있어,
재물이 헛되이 새나가는 것을 막아주고,
사업이 번창하며 부자가 될 수 있도록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속설이 있어요.
소박하지만 신비로운 매력을 가진 이곳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간절한 마음을 담아
소원을 빌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거예요.
번잡함에서 벗어나,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선수포구로 드라이브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강화도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외포항, 굴암돈대, 선수포구.
탁 트인 바다와 싱싱한 해산물,
역사적 의미가 깃든 전망대, 감성 가득한 포구까지
다양한 매력을 가진 드라이브 코스에요.
서울에서 멀지 않고, 한적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볍게 떠나기에 제격이랍니다.
봄바람이 기분 좋게 불어오는 날,
차창을 열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강화군의 멋진 드라이브 코스를 달려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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