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현지인 벚꽃 맛집! 마장지에서 벚꽃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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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을 알리는 꽃들의

향연이 시작되었어요.

그중 가장 기다려지는 꽃은

아마 벚꽃이 아닐까 싶어요.

🌸포항에는 알려진🌸

벚꽃 명소가 많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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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해 드릴 이곳은

숨은 포항 벚꽃 명소,

마장지(창포지)를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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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팡팡!

포항 벚꽃 명소 마장지의

봄이 느껴지시나요?

저는 3월 30일에

방문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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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이른가 싶었는데

이미 봄의 기운이

퍼지기 시작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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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각정자와

어우러진 벚꽃과 연못

한 폭의 그림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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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산을 배경으로

길 따라 길게 늘어선 벚꽃나무가

봄이 왔음을 알려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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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이는 분홍빛 물결이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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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아도 예쁘고

가까이서 보아도 예쁜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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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벚꽃나무 아래,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보는 사람마다 예쁜 미소를 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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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벚꽃 명소

마장지의 차분하고

고즈넉한 분위기가

은은한 핑크빛 벚꽃과

너무 잘 어울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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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벚꽃 명소 마장지

이곳을 찾아온 많은 분들이

길게 늘어진 이 벚꽃길을 거니는데

다들 표정이 참

따스하고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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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지는 도심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힐링을

찾을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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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지어진 벚꽃만큼이나

많은 차들이 줄지어져 있어요~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포항 벚꽃 명소

마장지의 벚꽃을

기다리고 있었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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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곡히 주차된 차들의 모습 또한

벚꽃 시즌에 볼 수 있는

재미있는 모습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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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벚꽃 명소 마장지는

꽃구경은 물론이고

걷기도 아주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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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 둘레길이 잘 되어 있어서

유유자적 느린 걸음으로

봄을 느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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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포항 벚꽃 명소

마장지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함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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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포항 최고령 벚나무랍니다.

세월이 느껴지는 웅장한 크기의

나무 둘레와 가지들에

깜짝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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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나무 둥치에서 느껴지는

포항 최고령 벚꽃나무의

위엄은 장관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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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에서 바라보니

오랜 세월을 품은

벚꽃나무의 존재감이

더욱 크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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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지를 한 바퀴 둘러보다 보면

옹벽이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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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때

철도 건설을 위해

만들어졌으나

진행되지 못하고

멈춘 흔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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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마음 아픈 벽이지만

그림과 시인 이채님의 글로

예쁘게 재탄생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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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밉게 보면 잡초가 아닌 꽃이 없고

곱게 보면 꽃이 아닌 사람이 없으니

그대를 꽃으로 볼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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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아름답고

소중한 존재라는 거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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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1호 여자 1호

유명 프로그램이 생각나는

마장지 포토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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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바라보며

예쁜 추억 사진 하나

남기면 참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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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말을 방목하여

기르는 마장(馬場)에서 유래되어

마장지라 불리게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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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에 걸맞게

말 조형물을 설치해둔 것이

참 재미있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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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지 곳곳에는

벤치와 정자가 설치

되어 있어서

쉬엄쉬엄 즐기기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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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또한 자리를 잡고

주변 경치를 한참

바라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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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멈춰앉아

주변을 둘러보면

마음이 가벼워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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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관리가 잘 된

공중화장실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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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2025년 4월~10월까지

마장지 연못에서

분수가 운영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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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21:00

매시 정각과 30분에

15분간 가동이 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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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벚꽃 명소

마장지의 풍경과 함께

볼거리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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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도심 속 힐링 장소인

포항 벚꽃 명소

마장지(창포지)로

꽃구경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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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포항시 소셜미디어기자단

김진실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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