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들과 물멍하면서 캠핑할 수 있는 곰들덤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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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네 마리의 곰들이 가위바위보를 하고 있는 이곳은 텐트나 그늘막 설치가 가능하고

캠핑 의자에 앉아 물멍을 할 수 있는 곰들덤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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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나무 아래 피칭된 텐트의 풍경이 아주 멋스러운데요.

임고서원에서 강변공원으로 가는 방향에 위치하고 있는데 무료로 공간을 제공하고 있고

화장실과 주차장도 갖추고 있어서 캠퍼들에게 인기있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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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까지 물놀이 사고를 막기 위해 안전요원이 배치되고 있습니다.

물이 깊고 사고 우려가 높은 곳이니 아이들과 함께 온다면 안전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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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내려오면 바로 평탄하게 다듬어진 공간을 만날 수 있습니다.

주차장과의 거리도 가까워서 캠핑용품이라든가 당일치기 준비물과 같은 짐을 옮기기도 수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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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캠핑하는 분들이 계셨고 여유롭게 힐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무료로 제공되지만 이용에 있어서 몇가지 유의사항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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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장박은 되지 않습니다. 알박기와 같은 장기간 자리 점유는 허용되지 않으며 위반시 철거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장작, 숯 사용은 금지됩니다. 적발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하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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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빠르신 분들은 위의 사진들을 보고 감을 잡으셨을 것 같은데요.

벚꽃나무가 가득해 그늘이 가득합니다. 자연 그늘이 시원한 건 모두 아실텐데

산을 타고 넘어온 바람까지 즐길 수 있어 정말 매력적인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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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들덤은 곰 형상을 닮은 절벽 혹은 곰들이 놀던 들판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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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눈앞에 넓은 자호천의 물길이 흐르고 그 너머에 아찔한 절벽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광활하게 펼쳐져 있는데 풍경이 정말 멋집니다.

옛날로 치면 선비들이 풍류를 즐겼을 것 같은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고 보셔도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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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어찌나 시원하게 흐르던지! 소리로 듣기만 해도 시원함이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물멍하기 정말 좋습니다.

그런데 물살이 강한 편이니 입수는 하지 않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그냥 눈으로 즐겨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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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수대가 설치되어 있고 다리 건너편으로 넘어가도 괜찮은 공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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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병풍처럼 세워진 절벽과 산은 없지만 하늘이 탁 트여 개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주차장과의 거리는 조금 생겼지만 그만큼 조용하다는 장점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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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위로 계단이 있는데 벚꽃 예쁜 길이라고 해서 벚꽃이 가로수처럼 심어진 산책로가 있습니다.

사색하면서 걷기 좋은 곳이니 곰들덤 공원에서 힐링을 하기 위해 오셨다면 이곳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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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멍과 캠핑 모두 가능한 곰들덤 공원에 오셔서 쉬었다 가세요.

가까이에 역사 여행지로 유명한 임고서원이 있고 인기있는 예쁜 카페도 많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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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새영천 알림이단 이상현님의 기사로 영천시 공식 입장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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