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통합 30주년 기념 기획 특집 1 - 하나된 평택, 대도시로 나아가는 기틀을 마련하다
2025년은 ‘평택시’와 ‘송탄시’, ‘평택군’이 통합 평택시로 탄생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며 우리시가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평택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첫 순서로 우리시가 통합하게 된 배경과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우리 지역 대부분은 조선시대까지 ‘진위군’으로 불리다가 일제강점기 이후 ‘평택군’으로 불리었습니다.
그 후 1981년 평택군에 포함되어 있던 송탄읍이 송탄시로 분리되었고,
1986년에는 평택군 평택읍이 평택시로 승격해 분리되었습니다.
3개로 나누어진 평택을 다시 통합하자는 논의는 1990년대 초반에 제기됐습니다.
1994년 정부는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해 인구 10만 명 미만의 전국 33개 시와
인접 군 지역을 통합하는 행정구역 개편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여기에 주민들 사이에서도 평택의 지리적 이점을 살려 지역 균형 발전과 도시 경쟁력 향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졌습니다.
그러나 통합 과정이 순조롭지만은 않았습니다.
사회 불안정과 지역 간 이질감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이유로 반대 운동을 전개하기도 했습니다.
의견이 좁혀지지 않은 채 통합 추진이 계속 무산되었으나, 민관에서는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주민 의견 조사에서 3개 시군 모두 50% 이상의 찬성률을 보여
1995년 5월 통합 평택시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통합 이후 평택은 지역이 가진 장점을 살려 첨단산업, 교통, 문화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 큰 변화를 보이며
가장 매력 있고 역동적인 도시 중 한 곳이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30년을 맞이하며, 더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도전을 이어가야 합니다.
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은다면 평택은 풍요로운 삶 속에서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날 것입니다.
2025년 <굿모닝 평택>에서는 평택의 지난 30년을 되돌아보는 ‘평택의 역사’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그동안 우리시가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평택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 사진과 통계자료는 경기통계, 평택시 통계자료, 평택문화원에서 수집했으며, 12월 10일 기준 최신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1940년대 전·후 평택역 주변
오늘날 평택역 주변
1960년대 송탄 시가지
고덕국제신도시
1970년대 평택항 부지
오늘날 평택항과 서해대교
사진 출처: 평택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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