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주남저수지 철새 탐조
주남저수지의 생태탐방로는 3코스가 있으나 대부분 제1코스 주남저수지 코스를 선호합니다. 이유는 철새가 제일 많이 머물러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생태학습관에서 출발하여 연꽃단지, 낙조대, 재두루미 쉼터, 기러기 쉼터를 거쳐 석산 계류장까지 갈 수 있으나 보통 재두루미 쉼터까지 가는 이들도 많지 않습니다.
주남저수지 둑길은 걷기 좋게 정비되어 있으며 지금은 억새가 하얗게 꽃을 피워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며 산책로를 걷는 일이 그렇게 힘들지 않고 가볍게 걸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재두루미 쉼터까지 걷고 돌아오는 코스도 제법 힘이 들고 시간으로 40분 이상 소요됩니다.
주남저수지 철새 관리 사무실이며 주남저수지의 제반 사항을 관리하는 곳입니다. 관리 직원이 상주하고 있으며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주남저수지에 머물다 가는 철새의 종류는 재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3호) 저어새(천연기념물 205-1) 노랑부리저어새(천연기념물 205-2) 고니(천연기념물 201호) 큰기러기, 쇠기러기, 청둥오리, 쇠오리, 고방오리, 흰죽지, 큰고니를 포함하여 약 20여 종의 철새가 주남저수지를 다녀갑니다.
철새를 탐조하는 시설입니다. 새들의 불안을 덜어주기 위해 집을 지어 실내에서 탐조 활동이 가능합니다.
둑길에서 산책로를 걸으면서도 관찰을 할 수 있습니다. 주로 물에서 먹이를 찾는 큰고니가 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철새는 물에서 먹이를 구하는 것들이 있고 논에서 씨앗을 찾아 먹고사는 것 등 두 종류가 있습니다.
물에서 재주를 부리며 서로 한데 어울려 놀이하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먹이를 하나 찾으면 옆에서 빼앗아 먹으려고 쫓아다니고 빼앗기지 않으려고 도망하고 살펴보면 재미있습니다.
물에서 한참을 먹이 찾는 활동하다 뭍에 올라와 쉬기도 하고 다시 물에 들어가서 먹이를 찾습니다.
기러기가 무리를 지어 논에서 알곡을 찾아 먹고 있습니다.
먹이 찾기를 하고 있다 일시에 장소를 이동하려고 무리를 지어 일시에 한꺼번에 날아오르는 모습도 구경입니다.
무리를 지어 나는 모습은 종일 주남저수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먹이 찾는 장소를 변경하여 자리를 이동하는 활동입니다.
때로는 아주 멀리 날아가 버리기도 합니다.
청둥오리 기러기와의 새들이 무리를 지어 날아올라 비행하는 모습은 장관입니다. 이러한 모습을 보려고 하면 아침 시간 이른 시각과 저녁 늦은 시각에 저수지 안으로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여 밤을 새우려고 이동할 때 제일 잘 볼 수 있습니다.
탐조대에서 탐조한 큰고니의 모습입니다.
상상 이상으로 몸집이 크고 그 몸으로 아주 먼 거리를 날아 주남저수지까지 이동하여 온다는 것이 신기하게 생각됩니다.
왜? 저런 활동을 하는 것인지 저는 모릅니다. 저수지 주로 재두루미 쉼터 부근의 저수지 안쪽을 보면 새들이 머리를 한곳에 모으고 뱅글뱅글 맴을 돌아가는 행동을 계속해서 하고 있습니다.
저수지 안쪽에는 큰고니가 모여서 낮잠을 자기도 하고 무리를 지어 쉬고 있는 모습을 봅니다.
주남저수지의 상공을 날아다니고 있는 새들의 모습 그런데 이상한 점은 자주 탐조하며 관찰하면 새들이 한동안 날아다니다가 한동안은 날지 않고 있다가 다시 나는 것을 시간 간격을 두고 하고 있습니다.
창원시에서 인력을 충원하여 주남저수지의 철새를 철저하게 보호하고 있습니다. 출입 통제 입간판 설치고 하고 사람을 상주시켜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차량을 동원하여 곳곳에서 출입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해마다 주남저수지의 철새가 돌아오는 수가 많아지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오늘은 (2024.12.1.) 일요일이라 주남저수지에 아주 많은 시민이 찾아와 새들의 소리를 듣고 나는 모습을 보며 시간을 즐겼습니다.
주남저수지 수문을 지나 재두루미 기러기 쉼터 방향으로 직선으로 나 있는 산책로에 억새가 피어있고 쉼터와 황톳길 등 여러 가지 시설이 되어 있는 코스입니다.
큰고니 세 마리가 다정하게 유영하며 즐기고 오리 두 마리가 먹이를 하나 얻어 서로 나누어 먹고 있는 모습이 신기합니다.
때로는 혼자 다 먹으려고 물고 도망하는데 찾은 먹이가 너무 커서 그러지 못하는가 봅니다.
재두루미가 논에서 먹이를 찾아 먹으며 특이한 소리를 내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날고 다투고 그러다 멀리 날아가기도 합니다.
무리를 지어 유영하는 무리가 우두머리의 명령을 따라 움직이고 있습니다.
재두루미 비행하는 모습인데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큰고니의 나는 모습이 재두루미 나는 모습보다 더 좋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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