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3월에 찾아본 안보테마공원 현충탑과 호국관

우리나라는 많은 역경을 겪었지만 꿋꿋하게 헤쳐 나와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데요. 그 과정에서 많은 분들의 희생이 있었습니다.

울산대공원은 규모가 큰 공원으로 시민들의 여가 활동과 휴식 공간으로 잘 조성되어 있는데요. 울산대공원 안에 안보테마공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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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찾아본 현충 시설인 안보테마공원 6·25 및 월남참전기념탑과 무기 전시장, 현충탑, 호국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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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테마공원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기리는 곳이자 우리나라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는 장소로 역사적 교훈의 장이기도 합니다. 현충 시설인 안보테마공원으로 들어서니 태극기가 바람에 나부끼는 모습에 엄숙함이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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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테마공원 이용 정보★

▶운영시간 : 연중무휴

▶호국관 운영시간 : 오전 10시~오후 5시

▶입장료 : 무료

▶주차시설 : 있음

▶주소 : 울산광역시 남구 대공원로 94(울산대공원) 내 현충 시설(안보테마공원)

▶문의 : 울산대공원 관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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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테마공원에서 처음 만나는 6·25 및 월남참전기념탑입니다.

울산 지역 6·25와 월남 참전용사들의 애국심과 나라 사랑 정신을 후손에게 전하고, 자유 대한민국 수호와 세계 평화에 기여한 참전용사들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6·25 및 월남참전기념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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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및 월남참전기념탑은 6·25와 월남전을 상징하는 두 개의 날개 조형물과 호국 용사들의 자유와 평화를 기원하는 손을 형상화하여 세계 평화와 자유와 희망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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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불법 남침일부터 1953년 7월 27일 휴전 일까지 벌어진 한국전쟁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운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고자 세운 탑과 1964년부터 1973년까지 베트남전에 파병한 한국군 용사들을 기리기 위해 함께 세워진 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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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과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많은 분이 희생하셨습니다.

참전기념탑 뒤로 명비에는 6·25 참전용사 5,944분과 월남 참전용사 4,450분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몸가짐이 정숙해지고 숙연하여 저절로 고개가 숙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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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및 월남참전기념탑은 참전 용사와 전사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추모하는 공간이자 시민들이 방문하여 나라 사랑을 생각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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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6월 25일 한국전쟁 기념일에 6·25 및 월남참전기념탑에서는 추모행사 및 기념식이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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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및 월남참전기념탑을 지나면 무기 전시장이 있습니다.

전차, 함포, 공격기, 전투기(하늘 도깨비), 수륙양용 장갑차 등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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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 전쟁 시 사용한 F-4D 팬텀기를 비롯하여 지금은 현역에서 퇴역하였으나 대한민국 안보와 전쟁 억지를 위해 최전선에 배치하였던 육군과 공군, 해군 무기들을 전시하여 6·25 및 월남참전기념탑과 연계하여 울산의 안보 교육장으로 활용하고자 전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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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자들은 무기 전시를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고 전투기의 조종석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전시 무기는 하나하나 무기의 설명과 수행 이력 등을 자세하게 적어놓아 이해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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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충 시설 안보테마공원 무기 전시장은 전쟁의 역사와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알리는 공간이자 역사적 교육의 장이기도 합니다.

자녀들과 함께 방문하여 한국전쟁과 안보와 자유와 평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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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탑은 1964년 6월 6일 학성공원에 건립되었던 충혼탑을 1996년 9월 7일 지금의 자리로 이전 준공하여 현충탑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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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탑은 장엄한데요. 조국의 수호와 나라를 위해 공헌하거나 전선에서 장렬히 산화하신 울산 지역 4,479 호국영령들의 위패를 모시고 조국을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기리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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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탑 높이는 33m로 장엄하며 우러러보면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매년 6월 6일 현충일 추모식 및 기념식이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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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탑 하단부에는 2004년 5월 25일 설치한 청동 군상이 있는데요. '영원한 불꽃'으로 30인의 수호상을 통해 호국영령들이 초개와 같은 희생으로 조국을 지켜낸 숭고한 희생과 미래의 평화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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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탑에는 헌화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헌화하거나 묵념하며 순국선열 호국영령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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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탑 아래에는 호국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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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 시설

▶관람 시간 :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관람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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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관은 입구와 출구로 나뉘며 가운데는 원형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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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구 통로에는 초창기 울산 모습 사진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 출구통로에는 오늘의 울산 모습 사진이 전시되어 있어 울산의 발전상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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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관에는

- 1단계로 6·25 한국전쟁

- 2단계는 국군과 유엔군의 반격

- 3단계는 중공군의 개입과 재반격

- 4단계는 전선의 교착과 휴전

- 중앙전시물은 비디오 및 체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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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발발부터 휴전까지 시간 순서대로 사건들을 지도와 자료, 유물과 기록물 등 다양하게 전시하고 있어 관람하면서 한국전쟁의 흐름과 참혹함을 알 수 있습니다. 호국관은 한국전쟁의 역사와 희생을 기억하는 전시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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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관에는 울산 지역 출신 호국영령들의 위패가 모셔져 있어 추모할 수 있고, 울산 지역 호국 무공수훈자들의 이름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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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탑에 오셨다면 호국관까지 관람하면서 지금의 자유와 평화를 있게 한 이들을 기억하고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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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찾아본 울산대공원 중심부에 있는 현충 시설 안보테마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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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테마공원의 시설 6·25 및 월남참전기념탑, 무기 전시장, 현충탑과 호국관은 역사적 교육의 장입니다.

자녀와 가족과 함께 방문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위해 묵념하고 그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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