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덕계호수 수변공원으로 새단장할 덕계저수지
안녕하세요~
양주시 SNS 시민서포터즈입니다.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사방에 꽃들이 만발하고 있어요.
그래서 요즘은 어딜가도
어여쁜 꽃을 만날 수 있는 것 같아요.
오늘은 꽃과 호수가 분위기 있으며
산책로도 조성되어 있는 덕계저수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덕계저수지는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간 강태공들이 즐겨 찾는 낚시 명소이기도 했습니다.
덕계저수지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
그런데 제가 방문한 날에는 예전과
다른 모습이었어요.
각 좌대마다 빼곡하게 자리 잡고 있었던 강태공들이 안 보였어요.
왜 그럴까~?
궁금했는데 곧 그 궁금증이 풀렸답니다.
덕계저수지에선 이제 낚시 뿐만아니라
야영, 취사, 캠핑 등을 할 수 없게 되었어요.
바로
덕계호수 수변공원으로
새롭게 단장할 예정이기 때문이에요.
앞으로의 모습이 무척 기대 됩니다.
현재 덕계저수지의 물가 가까이엔
갈 수 없지만, 호수 둘레길을
통해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어요.
호수를 가까이에서 보면서
잘 정비되었으면서도
자연 그대로의 산책로를 걸을 수 있어 마음에 여유를 느낄 수 있어요.
폭신폭신한 흙을 밟으며 산책을 하고 있으면 어다에선가 청아한 새소리가 들려 귀를 쫑긋 세우게 되요.
산책 중에 진달래가 활짝 핀 것을 보게 되었어요. 진달래는 꽃모양이 수수하고 크기도 작은데 온산을 환하게 밝히는 마법을 부리는 것 같아요.
산책로를 따라 걷고 있는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이 코스를 통해 덕계저수지 부근을 산책하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맑고 깨끗한 호수의 물을 가까이 보면서 걷는 순간이 평화로우면서도 행복한 느낌으로 다가왔어요.
수영을 금지하고는 있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구명환이 준비되어 있네요.
안전이 우선이니 산책시 유념해야할 것 같아요.
호수의 넓은 수면 위로 잔잔한
파동이 지나갑니다.
반복되어 일어나는 파동을 지켜보고
있으면 마음에 있던 걱정이 어느새
사라지는 것 같아요.
산과 호수가 어우러지고
가벼운 산책로가 있는 덕계저수지 일원은
편안한 휴식처 같은 곳이에요.
앞으로 새롭게 수변공원으로
꾸며진다면 보다 안전하고
쉼이 있는 공간이 될 거라 생각해요.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해 일찍 핀 꽃들은 냉해를 입기도 해서 꽃모양이 시들었지만, 덕계저수지 일원에 핀 진달래는 야생의 생생한 모습으로 산책객들을 맞아줍니다.
덕계저수지 일원을 산책한 후
근처의 지장사와 청소년수련원으로
통한 길을 가 보았어요.
이 길의 가로수가 벚나무여서
양주의 대표적 벚꽃 명소이기도 하니
산책 삼아 꼭 한번 다녀오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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