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시간 전
[금정 평생학습통] 금정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 및 평생교육 기관 관계자 워크숍
금정구의 다양한 평생학습 정보전달을 "평생학습기자단"이 전해드립니다
📝해당 글은 금정평생학습기자단 "김순복"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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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은 누구나 누릴 수 있어야 하겠죠!
그런 의미에서 금정구가 장애인 평생학습에 관심을 가지는 일은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2025년 4월 23일 오후 2시 신중년더채움학습관 2층 열린 마루에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 및 2025년 평생교육 기관 관계자 워크숍'이 열려 찾아가 봤습니다.
평생교육 실무자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는데요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사례를 발표했습니다.
평생학습 동아리 '비바 앙상블'의 바이올린 연주가 식전 공연으로 펼쳐졌고
김경희 복지교육국장의 인사와 금정구 평생교육과 이주영 주무관의 2024년 금정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 보고가 있었답니다 .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의 사업 목적은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계 구축을 통한 장애인의 자립생활 능력 및 지역사회 참여 역량 강화'라고 했어요.
운영 성과로는 2024년 1월부터 11월까지 국비와 지방비를 합한 예산으로
장애인 맞춤형 강좌 및 비장애인 대상 인식개선 교육 등 7개 분야 28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는 걸 꼽았습니다.
7개 분야는 △장애인 당사자 권리 옹호 프로그램 △장애인 일자리 역량 강화 프로그램
△장애인 비장애인 통합 프로그램-가치 있는 ‘같이’ 배움 △찾아가는 장애인 지원 프로그램 '평생학습 동행'
△장애인의 지역사회 '발돋움' 프로그램 △비장애인이 장애인을 이해하는 공감 사업-장애공감 '역지사지' 문화 확산
△장애인 평생학습 네트워크 강화입니다.
이어진 사례 발표는 더 관심을 끌었는데요
첫 번째는 사례는 금정구 종합사회복지관 김혜진 팀장의
여성 지적장애인 권리옹호 영상 제작 활동 '여심 저격'에 대한 수업 과정 설명이었습니다.
여심저격 사업은 2019년 서금권역 4개 동 공동모금회 예산으로
자조모임, 야외나들이, 여성 발달장애인 인권 캠페인을 시작으로 해마다 다양한 활동을 했고,
2024년 금정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지적장애인 권리 옹호 영상 제작을 하기까지의 내용을 발표했어요.
스마트폰 활용 교육 및 실습 8회, 지적장애인 권리 의무 영상 제작 활동 12회,
지적장애인 권리 의무 영상 홍보 활동 4회의 사업 성과는
지적장애인의 대인관계 척도와 자기 옹호 기술이 향상되었다는 것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했다는 것이었어요.
여심저격 참여자들은 영상 5편을 제작했는데요
1. 이미지 메뉴판 필수 설치
2. 이미지 메뉴판 필수 설치
3. 쉬운 단어 짧은 문장
4. 계단 진입로 불편
5. 결제 후 영수증 제공
시간 되실 때 한번 챙겨봐 주시고 격려해 주세요.
두 번째 사례 발표는 금정구 노인복지관 정해윤 사회복지사의 장애인, 노인의 문화적 권리 보장 프로그램 '블링블링'이었어요.
블링블링 사업은 장애인과 노인이 직접 지역의 문화시설을 견학하고
당사자 입장에서 장애인, 노인 친화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는지 조사함으로써
당사자의 문화적 권리 인식을 제고하고 문화지도를 제작하여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 권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우리 모두의 문화적 권리를 보장하고자 기획하게 되었다고 해요.
문화적 권리에 관심이 있는 노인 6명과 장애인 4명을 핵심 참여자로 하고
지역 주민 200명 이상을 주변 참여자로 하는 준비 과정을 거쳐
관계 맺기, 자조모임, 지역사회 견학, 체험 활동, 나눔 활동 등을 통해
문화적 권리 학습 및 실천을 통한 능동적인 사회참여 방법들을 학습하게 했답니다.
협동 체조, 협동 레크레이션, 책받침 제기차기, 협동 풍선 옮기기 등
참여자 간 관계 증진 및 자조 모임과 지역 사회 견학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었다는데요.
12번의 견학과 8번의 자조 모임을 통해
금정구 내 문화시설과 장애인, 노인 친화 시설에 대한 정보를 담은 문화지도를 제작했다고 합니다.
노인과 장애인의 시선으로 금정구에 있는 문화 시설들을 살펴보고
이용하기에 어떤 어려운 문제가 있는지를 조사하고 이런 자료를 모아 지도를 만들었어요.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 동기를 물어보았더니
문화적 권리에 관심이 있었고 어떻게 지역 주민과 실천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문화적 권리라는 게 누구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인 제약에 관계 없이 누려야 하는 인간의 권리인데
노인은 그런 문화적 권리에 조금 소외되어 있는 것 같다고 느껴 고민하던 중
작년에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되면서 인식을 확장해 장애인도 함께 교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했어요.
참여자들이 프로그램을 하기 전보다 일상생활에 좀 더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챙기기 시작했다는 변화가 좋았고,
야외 수업이다 보니 더운 여름에 노인들이 다니기 어려웠다는 점이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사례 발표가 끝나고
관계자 마음 챙김 힐링 특강도 있었습니다.
'나만의 퍼스널 컬러 진단하기'였는데요
컬러플 대구점 대표 변진리 강사가 진행했습니다.
일대일 맞춤 강의로 각자에게 어울리는 색을 진단해 주고 설명해 줬습니다.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활동 방향을 다지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 공유회 및 2025년 평생교육 기관 관계자 워크숍'!
많이 배우고 느끼는 자리였습니다.
성과를 살리고 아쉬움은 보완해서 올해 장애인 평생교육이 더욱 활발하게 펼쳐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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