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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일 전
[거창군] 겨울엔 눈꽃, 봄엔 벚꽃이 아름다운 곳 "용원정 쌀다리" - 김경자 기자
여름에 푸른 잎으로 가득한 모습이었었는데 눈이 내린 운치 가득한 모습을 담기 위해 "용원정 쌀다리"에 다녀왔습니다.
입구에는 주차장과 화장실이 갖춰져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답니다.
1758년 오성재, 성화 두 형제가 쌀 1천 석을 들여 놓았다하여 "쌀다리"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옛 돌다리 가운데 하나로 한 개의 중심 다리 받침돌 위에 두 개의 큰돌을 연결 지어 마치 거문고처럼 누운 평교 다리입니다.
나뭇잎이 모두 떨어져 뼈대만 남이 있는 벚나무 가지가 우아한 곡선을 그리며 뻗어 있는 자태가 무척 멋스러워 보였는데요, 가지 위에 앉은 하얀 눈이 마치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다리 위에 바위 위에 쌓인 눈 또한 수묵화를 보는 듯했습니다.
추운 날씨이지만 뽀송뽀송 눈도 밟고 기분이 좋아져서 나오길 잘한 거 같았습니다.
용원정은 다락처럼 높이 지은 누각 형태의 팔작지붕 건물이며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로 화려한 단청으로 장식돼 천정이 특색이 있는 정자입니다.
봄에는 벚꽃으로 여름엔 무성한 초록 잎으로 겨울엔 눈꽃으로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 "용원정 쌀다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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