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기자단] 육아맘 필독! 키즈카페 말고 '여긴' 어때? 공동육아 나눔터, 숨겨진 매력 파헤치기

글·사진: 블로그 기자단 김영문

송파구에 거주하는 18세 미만 자녀를 둔 가정을 위한 특별한 공간, 공동육아 나눔터를 아시나요? 이곳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부모들이 육아 정보를 나누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소중한 육아 네트워크 공간입니다. 육아 스트레스와 부담을 덜고 싶다면, 공동육아 나눔터의 문을 두드려보세요!

1. 송파구 공동육아 나눔터, 어떤 곳인가요?

​

공동육아 나눔터는 단순한 놀이 공간을 넘어, 부모와 자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안전한 놀이 공간 제공: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실과 장난감, 도서가 가득합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놀이 교구는 물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오감, 음률, 신체, 원예 놀이, 쿠킹 교실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상시 운영됩니다.

✔️지역사회 공동육아 지원: 이웃들과 함께하는 가족품앗이 활동을 지원하여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성장 발달 맞춤 놀이 지원: 아이들의 성장 단계에 맞는 놀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놀이 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교구들을 지원합니다.

2. 송파구 공동육아 나눔터는 어디에 있나요?

송파구에는 두 곳의 공동육아 나눔터가 있습니다.

📍 1호점: 송파구 토성로19길 37, 토성경로당 2층 (☎ 070-7459-3844)

📍 2호점: 송파구 백제고분로 145, 잠실본동복합청사 3층 (☎ 070-7459-3884)

저는 토성로19길 37에 위치한 1호점을 직접 방문했는데요, 아이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공간이었습니다. 놀이실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과 놀이 기구, 다양한 그림책과 동화책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고, 특히 밟으면 음악이 연주되는 카펫은 아기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교육실은 아이들이 몸을 마음껏 움직일 수 있도록 넓은 마루방 형태로 되어 있어 취학 전 아이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기에 최적화된 공간이었습니다.

3. 공동육아 나눔터 이용 방법

공동육아 나눔터의 가장 큰 장점은 예약 없이도 시간만 맞으면 언제든 이용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1) 상시 놀이실

✔️ 대상: 송파구 거주 12세 미만 자녀와 보호자

✔️ 이용 방법: 신청서 작성 후 보호자 동반 필수

✔️ 시간:

1호점 (풍납동): 월~토 10:00~17:00 (4월 26일~11월 27일 토요일 운영/ 토요일 보드게임 대여)

2호점 (잠실본동): 월~토 09:30~17:30

✔️ 내용: 육아 정보 공유, 장난감 및 도서 이용, 타임제 운영, 미예약

✔️ 이용료: 무료

✔️ 문의: ☎ 070-7459-3844

​

이용 시간 사이에는 어린아이들을 위해 장난감 소독 및 놀이실 청소 등 위생적인 환경을 위한 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집니다.

2) 상시 프로그램

✔️ 대상: 송파구 거주 12세 미만 자녀와 양육자

✔️ 이용 방법: 송파구 가족센터 홈페이지 (songpa.familynet.or.kr) 회원 가입 후 프로그램 신청 (선착순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 내용: 양육자와 자녀의 친밀하고 안정적인 관계 형성을 위한 오감, 음률, 신체, 원예 놀이, 쿠킹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

✔️ 이용료: 무료

3) 6월 프로그램

매달 연령별 발달 단계를 고려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특히 토요일 보드게임은 강력 추천하는 프로그램이니,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서둘러 신청해 보세요!

서울형 키즈 카페가 늘어나는 것은 분명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 아이들이 더 많은 공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었고, 부모님들도 다양한 시설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이러한 변화 속에서 공동육아 나눔터를 찾는 발길이 예전보다는 다소 줄어든 경향이 있는 것도 사실일 것입니다.

그러나 “공동육아 나눔터는 공동육아의 가치를 아시고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부모님들이 꾸준히 찾고, 아이들이 또래와 함께 성장하고, 부모님들끼리 육아 정보를 공유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커뮤니티의 역할이 큰 강점이고, 무엇보다 집 가까운 곳에 위치한 시설이라는 점과 키즈 카페가 예약제인 반면 공동육아 나눔터는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공동육아 나눔터를 찾는 이유”라고 말하며 육아 나눔터 선생님은 환하게 웃었습니다.

송파구 공동육아 나눔터는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쉼과 성장의 공간을 제공하는 곳입니다. 육아로 지친 부모들에게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고,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는 공동육아 나눔터에 방문하여 새로운 육아 경험을 시작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

※ 본 기사는 블로그 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송파구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