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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SNS서포터즈 이병헌

겨울에도 즐기기 좋은 천장호 출렁다리

이제 겨울이 깊어가면서 진한 겨울 냄새가 납니다. 이제 겨울이 되어 나뭇잎이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를 가지고 있지만 차가운 날이 오히려 더 즐거워집니다. 이렇게 멋진 겨울날 돌아보기 좋은 곳이 있으니 바로 몸과 마음이 출렁거리는 천장호 출렁다리입니다.

충남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청양에는 아름다운 칠갑산이 있어 사계절 끊임없이 많은 사람이 찾아와 칠갑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만나면서 풍경이 알프스처럼 아름답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별명이 붙였습니다.

겨울이지만 이곳을 찾은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주차장에 자동차를 주차하고 천천히 천장호쪽으로 내려갑니다. 천장호출렁다리를 걸으면서 청양의 아름다운 풍경도 만나고 등산도 하면서 청정지역 청양을 즐기고 또 온몸에 담아 갈 수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출렁다리로 가면 멋진 조형물들이 있습니다. 먼저 예쁜 청양이를 만나는데 보기 좋습니다. 게사랑을 고백하기 위하여 꽃을 감춘 남자와 마주 보는 여자의 모습을 보노라면 저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또한 고추 위에서 목동이 피리를 부는 모습은 청양의 특산품 고추와 여유로운 목동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좀 더 가노라면 고향의 봄 노래비와 칠갑산 콩밭 매는 아낙네 상이 있습니다. 한때 전국의 노래방을 주름잡았던 ‘칠갑산’노래를 생각하면 금방 그 모습이 떠오릅니다. 잠시 가면 황룡정이 있어 잠시 쉬어가도 좋은 곳입니다.

천장호 쪽으로 가다가 오른쪽으로 에코워크 네트타워가 있어 그물로 된 공간에 설치된 설치물 위를 걸으면서 액티비티한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아이들도 부모님과 함께하면 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

황룡정부터는 천천히 내리막길이 이어지고 걸어서 5분 정도 내려가면 출렁다리 입구입니다. 이곳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 방송된 이후 더 많은 사람이 찾아오고 있고 드라마도 촬영된 명소입니다. 이곳 출렁거리는 다리 위를 걸으면서 마음도 출렁거리면서 즐거움을 얻게 됩니다.

이 천장호 출렁다리는 총길이 207m이고 폭 은 1.5m로 너무 길지도 또 너무 짧지도 않은 적당한 거리의 출렁거림으로 스릴만점입니다. 16m에 달하는 고추모형 주탑의 거대함에 놀라고, 처음에는 출렁거림이 덜 하다 중간쯤 가면 둥실 솟아나는 듯한 출렁거림에 즐거워집니다.

청양은 고추와 구기자의 고장으로 출렁다리에 세계에서 가장 큰 고추와 구기자를 볼 수 있는 행운을 가질 수 있고 맑은 물 위로 출렁거리는 다리를 걸으면서 주변의 풍경도 만날 수 있어 참 좋습니다.

​연인들이 이곳을 걸으면 더 사랑이 깊어질 수 있습니다. 출렁거림에 놀라는 모습을 하면 자연스럽게 손을 잡고 함께 건너가게 되니 사랑의 온도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다리를 다 건너가면 포토존이 있고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천장호는 용과 호랑이에 관한 전설을 품고 있습니다. 이천년의 세월을 기다려 승천하려던 황룡이 자신 몸을 바쳐 다리를 만들어 한 아이의 생명을 구하고, 이를 본 호랑이가 영물이 되어 칠갑산을 수호하고 있다는 내용인데 이곳을 건너 칠갑산을 오르면 황룡과 호랑이의 기운을 받고 잉태해 건강한 아이를 낳는다고 합니다.

출렁다리를 건너서 왼쪽으로 가면 포토존이 있어 호랑이나 용 모양의 그림과 어우러져 사진을 찍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포토존에서 인생 사진을 남겨도 좋습니다.

이곳에서 오른쪽 언덕으로 오르는 길이 있는데 이 길은 칠갑산으로 이어지는 등산을 할 수 있는데 4.1km로 1시간 30분이면 오를 수 있고 내려올 때는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출렁다리를 건너 오른쪽으로 가면 소원바위로 오르는 길이 있는데 길옆에는 시비가 있어 읽으면서 시심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내려와서 다시 둘레길을 걸으면서 용모양의 조형물을 볼 수 있고 천천히 걸어도 좋습니다.

다시 이곳에서 출렁다리 쪽으로 가면 둘레길이 조성되어있어 천장호를 따라서 트레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호랑이와 용 벽화 포토존을 지나 호수 옆에 난 둘레길을 따라서 걷노라면 기분이 즐거워집니다. 데크 위에는 휘어진 나무들이 있어 머리를 조심해야 할 곳이 몇 그곳 있습니다.

출렁다리에서 앞으로 걸으면 몇 군데에서 전망대가 있는데 이곳에서 천장호를 조망하기 좋습니다. 천장호출렁다리를 멀리서 완전하게 사진으로 담을 수 있습니다. 걸어가노라면 머리 위에 쓰인 재치 있는 문구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저 보면서 미소를 짓습니다.

한참 가다보면 용 조형물이 있고 그곳은 전망대입니다. 잠시 올라가서 주변을 내려다보아도 좋습니다. 이곳에서 다시 카페 쪽으로 가는 데크길이 있는데 그 길은 카페 입구로 연결이 됩니다.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아래층에 있는 갤러리에서 그림을 감상해도 좋습니다. 다시 걸어서 주차장으로 가게 됩니다. 이곳을 걸으면서 돌아보는데 1시간 정도 걸립니다. 겨울이지만 아름다운 천장호출렁다리를 걷고 주변을 돌아보아도 좋습니다.

이곳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청양 알프스마을이 있는데 이곳에서 눈썰매나 얼음 썰매를 타면서 겨울을 즐길 수 있습니다. 겨울을 즐길 수 있는 가족 여행지로 많은 분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함께 돌아보면서 즐겨도 좋습니다.

천장호출렁다리

주소 : 충남 청양군 정산면 천장리 103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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