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전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반달마을, 전통문화 전승 주민축제
대전광역시 서구 월평1동 행정복지센터 옆 미관광장에서는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마을, 월평1동 반달마을의 전통문화 전승 주민축제가 열렸습니다.
새뜸문화예술회에서 주관하고 월평1동 주민자치회에서 함께 참여했습니다.
월평1동 골목골목에서 울려 퍼지는 예술의 숨결, 그 중심엔 ‘새뜸문화예술회’가 있습니다.
2016년 신영길 회장을 중심으로 창립된 이 단체는 지역 주민과 함께 예술을 나누고,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주민들을 위해 공연과 체험 행사, 음악회 등 감성 가득한 무대들이 대표적입니다.
‘반달마을 스타트업 프로젝트’처럼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는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문화는 사람을 잇고, 예술은 마을을 밝힌다는 믿음 아래,
오늘도 새뜸문화예술회는 따뜻한 예술로 마을을 채우고 있습니다.
내빈들의 축사를 시작으로 이번 축제가 시작했습니다.
가을 햇살이 따스하게 내려앉은 월평1동, 골목을 따라 걷다 보면
들려오는 북소리와 아이들의 웃음소리. 그 소리를 따라가면 도착하는 곳, 바로 반달마을입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마을의 전통과 공동체의 온기를 되살리는 특별한 축제, ‘전통문화 전승 주민축제’였습니다.
이 축제는 지역 예술 단체인 새뜸문화예술회가 주관하고,
대전 서구문화원의 전통문화 축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진짜 마을축제입니다.
행사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가족이 함께 즐기며 웃음꽃을 피우고 있다는 것입니다.
손주와 함께 전통놀이 하는 할머니, 떡메를 치며 웃음꽃을 피우는 아빠 등
이 축제는 세대를 아우르고, 가족을 연결하며, 이웃을 친구로 만드는 마법을 지니고 있습니다.
무대 뒤에서는 월평1동 주민자치회에서 떡 만들기 체험을 하여
많은 분에게 떡 나눔을 하였으며 시원한 수정과도 함께 무료로 나누어주었습니다.
또한, 퀴즈도 내어 선물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하였습니다.
무대 위에선 지역 예술가들이 멋진 공연을 하며 주민들을 즐겁게 해주었으며,
마을 주민들 특히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난타, 국악 공연은 관객들은 박수와 환호로 이어졌습니다.
이 축제의 가장 아름다운 점은 ‘전문가’와 ‘주민’ 사이에 경계가 없다는 것입니다.
모두가 함께 준비하고, 함께 즐기며, 마을의 문화를 ‘살아있는 전통’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축제를 기획한 새뜸문화예술회의 신영길 회장은
“우리는 축제를 통해 문화를 나누고, 사람을 잇고, 마음을 연결하려고 해요.
전통은 지나간 것이 아니라, 지금 여기 우리 삶 안에 살아있어야 하잖아요.”라며
오늘 하루 모두가 즐거웠으면 한다고 하였습니다.
이곳의 전통은 유물이 아닌 현재 진행형입니다.
아이들은 놀이 속에서 조상들의 지혜를 배우고,
어른들은 기억 저편의 어린 시절을 소환하며 마음을 나눕니다.
반달마을은 그 모든 이야기가 오롯이 살아 있는 공간입니다.
반달마을은 월평1동 일대가 유성 방향에서 바라봤을 때, 넓고 완만한 골짜기 지형이 반달 모양을 닮아
「달 월(月)」 자와 “들판 평(坪)” 자를 써 ‘월평’이라는 이름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이러한 지형 덕분에 월평동 중 월평1동 일대를 일컬을 때 ‘반달마을’이라는 별칭이 자연스럽게 사용되었습니다.
월평1동 반달마을의 전통문화 전승 주민축제는 단 하루의 이벤트가 아닙니다.
이곳에 모인 마음과 손길은 다시 마을 골목으로 흩어져 일상에 따뜻한 물결을 일으킵니다.
전통은 그렇게 다시, 우리의 삶 속으로 스며듭니다.
오늘, 당신의 가슴에도 전통의 따뜻한 숨결이 닿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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