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히세요.

오늘은 봄날 도심 속에서 산책하기 좋았던

역재방죽공원을 소개해 드릴게요.

봄꽃 만발한 역재방죽공원은

마치 한 폭의 풍경화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

홍성 시내에 위치하고 있어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산책하며 시간 보내기 좋은 곳

역재방죽공원은 규모는 작아도 주민들이 애정하는 공간입니다.

사랑하는 사람, 친구와 함께 걷기 좋고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을 즐길 수 있으니까요.

주차장에 주차하면 보이는 곳

이곳이 출입구인데, 다른 진입로도 있습니다.

역재방죽공원은 1930년부터 농업용저수지로 사용했던 곳인데요.

둘레길만 있었다면 많은 사람들이 찾지 않았겠지만

수변 데크길이 놓이고 공원을 가꾸는 손길이 더해져서

지금은 산책하기 좋은 공원으로 바뀌었습니다.

홍성터미널에서 10분 내에 도착할 수 있어 걸어가기에도 어렵지 않습니다.

도심 속 생태공원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둘레길에는 각종 나무들이 가득하고 꽃도 피어납니다.

공원 한 바퀴를 돌아보는데 20분도 안 걸리지만

어르신들도 부담 없이 걷기 좋은 산책길이 되어주었습니다.

코너를 돌자마자 철쭉나무 군락이 보였는데

이제 하나 둘 꽃봉오리가 올라오기 시작했고

햇볕이 잘 드는 양지에는 꽃을 피운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공원을 절반쯤 걸어갔더니

조팝나무에 꽃이 피어 있었는데요.

마치 눈이 내린 것처럼 하얀색으로 가득했습니다.

평탄한 둘레길을 걷다 보면

운동을 잘하는 방법과 칼로리를 소비하는 운동시간도 눈에 띄었는데

잔디가 깔린 공간에는 운동기구를 설치하여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근육을 단련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고 있었습니다.

​​

1주일에 30분 이상, 5일을 걸으면

우리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데

요즘처럼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말이 쉽지 실천하기 어렵죠.

그래서 주말을 이용하여 산책을 하는데

이번 주말에는 봄꽃이 만발하는 중이니 산책코스로 이용해 보세요.

공원을 한 바퀴 돌아보면서

연두색 잎이 돋아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곧 초록색이 짙어지겠네요.

이렇게 공원 둘레길을 산책해도 되지만

중앙에는 수변 길이 놓여있어

물 위를 걷듯 수변 데크길을 따라서 걸어도 됩니다. ​

봄을 맞아

벚꽃, 개나리가 활짝 피어나니 멀리서도 잘 보여요.

산책하는 내내 기분이 좋아서

저도 모르게 콧노래를 불렀답니다.

수변에는 쉼터가 있어 쉬어가기 좋은데

이곳에서 공연을 해도 참 멋있을 것 같아요.

사계절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산책공간인 역재방죽공원을 걸으며

이렇게 봄날을 만끽해 봤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도심에서 가까운 산책공간 역재방죽공원으로 발걸음 해보세요.


{"title":"도심 속 산책하기 좋았던 봄날 역재방죽공원","source":"https://blog.naver.com/hsgstory/223837255831","blogName":"함께하는 ..","domainIdOrBlogId":"hsgstory","nicknameOrBlogId":"홍성이야기","logNo":223837255831,"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