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내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공원&

봉전리 벽화마을

한내장터(한내장) 4·3 독립만세운동은 충북 음성군 소이면 봉전리 일대에서 열린 대표적인 3·1운동의 지역 독립 시위로, 다음과 같은 의미와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1919년 4월 1일 음성군 소이면 ‘한내장터’(장날)에서 수천 명의 군중이 모여 만세운동을 하였습니다.

군중은 소이면사무소로 몰려가 민병식 면장을 통해 독립만세를 선창하였으며, 일본 경찰이 출동해 김을경 등 주동자 9명을 구금했고, 이에 분노한 군중이 주재소를 향해 진격, 창문을 파괴하며 항의하였습니다. 무차별 발포로 12명이 사망, 40여 명 부상하는 인명 피해가 발생하며 강경 진압되었습니다.

한내장터의 시위는 음성 지역에서의 최초·대표적인 만세운동으로, 지역사회 전체가 참여한 대규모 항일 저항이었습니다. 국내 독립운동 기록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예산군·음성군 등에서 매년 기념행사를 열며 기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4·3만세공원 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역사 현장을 둘러보기에 적합하며, 매년 4월 초, 기념행사 시즌에 방문하면 시가행진, 선언문 낭독 등의 재현 행사 참여가 가능합니다. 당시 장소에서 묵념하고, 선열들의 희생과 그 의미를 직접 되새겨 보세요.

한내장터 기념공원 주변으로 벽화가 그려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봉전리 일대에 주민과 예술가가 협업해 조성한 아름다운 벽화 공간이 형성된 것으로 보입니다.

봉전리 마을 길벽화에는 골목길과 담장에 벽화가 그려진 것으로, 자연·일상·추억 등을 주제로 한 주민 맞춤형 그림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소이역 근처 대장리 벽화마을처럼, 봉전리도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살리기 위한 도시재생 및 예술 협업 공간입니다.

한내장터 기념공원에서 소이면 벽화마을, 충도저수지와 함께 걷기 좋은 여행동선으로 연결하면 더욱 풍성한 일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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