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벚꽃 활짝 핀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고래놀이터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는 실물 고래 골격과 포경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 고래박물관을 필두로 국내 최초 돌고래 수족관을 보유한 고래생태체험관까지 그야말로 고래도시 다운 면모를 살필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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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뿐만 아니라 4월부터 장생포 오색수국정원의 마법 같은 선물인 꽃들도 만나 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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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보러 가다 작지만 알찬 고래놀이터를 만나게 되어 소개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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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박물관은 주차장이 여기저기 있어 주차 걱정이 없답니다. 고래놀이터는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주차장 2에서 제일 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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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은 곳은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주차장 1입니다. 고래문화마을 매표소가 있는 곳으로 고래 놀이터까지는 5분 정도 걸어가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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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놀이터에 설치된 놀이기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위해 설치된 것이랍니다. 보호자분들은 잘 지켜봐 주세요.

또한 심한 소음 또는 악취가 나게 하는 등 다른 사람에게 혐오감을 주는 행위는 금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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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놀이터는 남구 매암동 235에 자리 잡고 있으며 제가 방문한 4월 4일은 벚꽃이 활짝 피어있었습니다.

4월 말에는 겹벚꽃이 필 거에요.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도 귀여운 고래 모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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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면 고래놀이터 뒤쪽으로 보라색으로 물든 라벤더를 보실 수 있을 거예요. 6월~7월이면 수국으로 물들어 꽃구경하기 좋은 장생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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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시소와 그네가 있고요. 위험하게 타지 않도록 보호자분들이 잘 살펴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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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놀이터의 메인 놀이 기구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 조합놀이대입니다. 귀여운 고래 모양을 하고 있고 뒤에는 꼬리까지 뿅~하고 나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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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모양을 하고 있는 조합놀이대는 꼬불 미끄럼틀, 일자 미끄럼틀 등등 작지만 알차게 구성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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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놀이터에서 놀다 보면 모노레일도 볼 수 있답니다. 속도가 빠르지 않아 사진 찍기도 좋아요. 직접 타 보면 더욱 즐겁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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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레이서 친구와 게임을 할 수 있는 놀이 기구도 있답니다. 페달을 빠르게 돌려 먼저 도착하면 이겨요. 예전에 아이와 해 본 적이 있는데 은근 힘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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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보호자들 쉴 수 있는 벤치가 꽤 많았는데 정리를 한 것 같아 조금은 아쉬웠답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워낙 좋아하는 곳이라 장생포 방문하신다면 한 번쯤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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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알찬 고래놀이터, 벚꽃도 활짝 폈으니 꽃구경도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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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에서 조금 걸어가면 바다 뷰와 함께 포토존이 있습니다. 인증샷도 꼭 남기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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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벚꽃 구경 실컷 한 것 같습니다.

5월에는 보랏빛 물결 라벤더를 6월~7월에는 여름꽃의 여왕 수국 & 버베나 보러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고래 놀이터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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