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월계천 옆 시원한 해물칼국수 맛집 뚝방해물칼국수
이름부터 정겨운 홍성 칼국수 맛집 뚝방해물칼국수입니다.
월계천이 흐르는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마주하는 식당인데요,
간판 두 개가 나란히 연결되어 있는 모습도 인상적입니다.
무더운 요즘 뜨거운 음식이 생각나지 않는 분도 있을 텐데요,
에어컨 나오는 실내에 들어가면 금방 몸은 시원해지니 오히려 따뜻한 음식을 먹는 게 좋더라고요.
내부는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자리도 있고요,
테이블 좌석도 있어서 편한 곳을 고르면 됩니다.
편하게 바닥에 앉는 걸 좋아하는 분들도 있고,
의자에 앉는 걸 좋아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둘 다 마련되어 있어서 걱정 없습니다.
나무로 된 칸막이가 있어서 연결된 두 공간 사이에 이질감은 없었습니다.
메뉴판의 가장 위에 적힌 메뉴인 만두샤브샤브 전골이
홍성 맛집 뚝방해물칼국수의 가장 인기 있는 메뉴 같았어요.
만두에 소고기, 버섯, 야채, 칼국수까지 나오니 푸짐함에 많은 분들이 찾는데요,
2인부터 가능한 터라 혼밥 하러 왔을 때는 칼국수를 즐기면 됩니다.
칼국수는 얼큰과 해물 두 가지로 나누어지고 가격은 8천 원이에요,
계절메뉴로 콩국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포장 판매도 가능하니 집에서 끓여 드실 수도 있어요.
칼칼한 얼큰 칼국수가 아닌 시원한 국물의 해물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김치와 깍두기가 담긴 자그만 항아리와 함께 보리밥이 등장합니다.
보리밥 주는 칼국숫집이었어요.
칼국수를 기다리는 동안 보리밥 쓱쓱 비벼 먹으면서 먼저 살짝 배를 채울 수 있습니다.
밥 위에 볶은 김치와 콩나물이 올라가 있어서 입맛 살리는 시간을 먼저 가졌습니다.
김치와 깍두기는 항아리에서 먹을 만큼 꺼내서 담아봅니다.
이렇게 따로 김치 항아리를 주는 칼국숫집이 유독 많습니다.
그만큼 칼국숫집은 김치가 생명이라는 거죠!
김이 모락모락 나는 칼국수가 준비되었습니다.
뽀얀 육수에 바지락이 들어가 있는 비주얼이 시원한 국물임을 직감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미 밖에서 느낀 무더위는 거의 사라진 터라 따뜻한 국물이 반갑습니다.
국물을 보니 호박, 파, 버섯뿐 아니라 황태도 보입니다.
해물뿐 아니라 황태도 들어가서 국물을 더 시원하게 만들었을 듯해요.
먼저 조개에서 바지락살을 쏙 빼서 숟가락에 몇 개 같이 올려서 먹으면 더 맛나죠!!
찰진 면발을 호르륵 먹으면서 김치와 깍두기를 얹어서
번갈아 즐기다 보면 어느새 땀도 송골송골 맺힙니다.
육수가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해서 잊지 않고 찾는 단골도 많을 듯해요.
꽤 오랜 기간 이 자리를 지킨 홍성 맛집 뚝방해물칼국수더라고요.
잊을 만할 때 한 번씩 생각나는 국민 메뉴이니 다음에는
2인 이상 가능한 만두 샤브샤브 전골을 먹어보고 싶어졌어요.
홍성사랑상품권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니 지역화폐를 알뜰하게 사용해 보세요!
- 전화번호: 041-631-8200
- 영업시간: 월~토 10:30 ~ 21:00,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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