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청소년을 위한 울산 남구 차오름센터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공간이자 힐링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울산 남구 청소년차오름센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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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직접 가기 전까지는 이런 곳이 있는 줄을 몰랐는데 아주 별세상 같더라고요.ㅎㅎ

그러면 울산 남구 청소년차오름센터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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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마음껏 상상하고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사랑의 공간인 남구 청소년차오름센터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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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름센터에서는 청소년이 지닌 자질과 능력을 마음껏 펼치고 찾아보며 힘차게 차오를 수 있도록 민족의 선각자 도산 안창호 선생의 숭고한 정신과 교육적 사상을 접목시켜, 덕ㆍ체ㆍ지의 균형을 이뤄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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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시설도 그렇고 공부가 아닌 다른 걸로도 도와준다는 말이 이해는 가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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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도 적어놓았지만 차오름센터의 휴관일은 월요일이며, 화~금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입니다. 평일과 주말 마감 시간이 달라지니 확인 후 이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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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부터 4층까지 알차게 꾸며져 있는 차오름센터를 층별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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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과 같이 갔는데 아이들은 이곳에 엄마랑 몇 번 와봤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말을 안 해도 척척 어디로 갈지 다 정해져 있었습니다. 나중에서야 안 건데 오락을 하러 올라가더라고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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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은 위드 카페, 꿈차 활동실, 놀차 활동실, 벅차 활동실과 도서관이 자리해 있습니다.

빈백도 마련되어 있어서 좀 더 우리 아이들이 편안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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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 추워서 그런지 실내 활동을 하는 아이들이 많아 활기찬 모습이었습니다.

좋은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도 이용객이 없으면 무용지물인데, 많은 아이들이 방문해 시설을 활용하니 왠지 뿌듯하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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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은 날쌔다 체육관, 참되다 교육실, 믿뿌다 교육실, 반가워 사무실, 심쿵 심쿵 상담실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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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름센터에 대해 알아보다 보니 시설의 이름들이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청소년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 것 같은 느낌이라 새롭고 유익하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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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날쌔다 체육관은 제법 큰 공간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다니며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실내에 마련되어 있어 좋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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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 운동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진에는 안 나오지만 누가 몇시에 이용하는지 입구에 있는 책상 위 기록지에 적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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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은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센터로써 밀익는 제빵실, 3D프린터실, 메이커 강의실, 유명할 미디어실, 어떻게든 목공실, 파송송 요리실, 실실공실, 어서와 사무실이 자리해 있었습니다. 다른 층에 비해서 좀 한산한 느낌으로 주로 수업을 해야 하는 공간이라 그런 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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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청소년 본인이 무엇에 관심이 있고 무엇이 하고 싶은지 체험을 해볼 수가 있는 곳으로 아주 그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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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 우리 아이는 저랑 다니면서 자기도 이 층에서 한번 수업을 들어보고 싶다고 하더군요. 정작 하라면 안 하면서 말이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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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실과 요리실은 저도 이용해 보고 싶어질 정도로 아주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수업을 들으며 신나게 실습할 모습을 상상해 보고서는 미소가 은은하게 지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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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공간인 4층의 모습입니다. 아이들이 진짜 끊임없이 들어오고 빠지고, 들어오고 빠지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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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타 노래방, 너스타 노래방, GG 플레이존, 차DOL밴 밴드실, 빙그레 댄스 연습실, 무한 웹툰실, 동아리 활동실이 자리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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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에서 노랫소리도 들리고 밴드 연습실에서는 드럼 소리부터 해서 기타 소리도 들렸고, 댄스 연습실에서는 청소년들이 열정적으로 춤을 연습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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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으로는 보드게임을 할 수 있게 동그란 모양의 책상으로 꾸며져 있어 제일 먼저 눈에 띄었습니다.

보드게임을 좀 더 체계적으로 할 수 있게 갖추어 놓은 것 같았는데 아주 괜찮은 생각인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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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4층의 하이라이트인 플레이존은 많이 있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조그마한 오락실을 옮겨놓은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닌텐도와 플레이스테이션이 큰 TV로 연결되어 아이들이 재미있게 할 수가 있었으며, 진짜 오락실에 있는 오락기 같은 게임기가 두 개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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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부는 청소년은 아니었지만 한판 해보았는데 재밌더라고요.

진짜 한 판만 해보고서는 뒤에 줄 서 있는 청소년에게 자리를 양보했습니다. 저희는 청소년은 아니니깐요. ㅎㅎ

우리 집에 있는 초등생은 이곳으로 부리나케 올라가서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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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울산 남구차오름센터. 어떠셨는지요???

청소년의 꿈이 자라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청소년수련관답게 아주 재밌고 활기찬 프로그램들로 가득 찬 차오름센터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조금 더 꿈을 꿀 수 있게 해주는 아주 좋은 곳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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