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한 ‘탄소중립! 환경교육한마당’

환경오염으로 인한 피해는 이미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데요, 기후 위기는 다음 세대가 아닌 우리 세대의 문제로 공동 대응이 필요한 때입니다. 공동의 노력을 국제사회에 촉구하기 위해 지난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세계 환경의 날이 제정되었습니다.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국민의 환경보전 의식 함양과 실천의 생활화를 위해 환경축제가 열렸는데요, 현장을 다녀와 보았습니다.

2025 세계환경의 날 기념 탄소중립! 환경교육한마당은 지난 14일 당진시청 야외무대에서 열렸는데요, 이날 행사는 당진시의회와 당진환경운동연합, 당진지역환경교육센터(당진지속가능발전협의회), YMCA 등 지역 시민단체를 비롯해 시민과 어린이들이 참여했습니다.

후덥지근한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방문했는데요, 다양한 체험을 즐기기 위해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재활용품을 활용한 새 활용(업사이클링) 체험에는 병뚜껑과 양말목, 바다유리 등이 있었는데요. 한 번 쓰고 버려지는 물건들이 다양한 작품으로 재탄생 되었습니다.

재사용 가능한 손수건을 꾸며 보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약속도 해 가며 다양한 방법으로 환경교육이 진행되는 모습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회용품을 쓰지 않기 위해 텀블러 사용을 추진했는데요. 개인 텀블러를 가져오면 커피, 유기농 음료를 무료로 나눠 주었습니다.

또 안 쓰는 화분을 준비한 시민들에게는 공기정화 식물을 심어갈 수 있도록 준비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아울러 우유팩과 건전지를 화장지, 쓰레기봉투로 교환해 주기도 했습니다.

사전 접수한 가족들은 플리마켓을 준비했는데요, 안 입는 옷과 신발, 책, 장난감 등을 물품으로 내놓아 재사용을 실천했습니다. 또 당진을 지키는 초록수비대를 주제로 어린이 환경그림 그리기 행사도 진행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유기농 농산물 체험, 재생에너지 원리 이해, 멸종 위기종과 갯벌 상태, 물 환경 무전 학습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의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를 계기로 많은 시민들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맑은 공기와 푸른 하늘로 가득 찬 당진시가 되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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