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옥서면

착한가게

주커피 로스터스

연말에 가볼 만한 곳으로

고즈넉한

만추 풍경이 펼쳐지는

군산 옥서면

하제마을을 찾았습니다.

멀리서도 느껴지는

수려한 자태는

팽나무의 잊힌 540(추정)을

알게 할 만큼

그 위용이 남다른데요,

수고만 해도

건물 5층 높이인

20m에다

가슴 높이는 7.5m에 달한

세월의 무게에 서린

올해 10월 30일

천연기념물 지정된

하제마을 팽나무 이야기를

들어보고

다음 여정을 찾아갑니다.

쪽빛 파란 하늘로

멀어져 가는

겨울 철새 가창오리 군무에

멍 때리게 하는데요,

하제마을 팽나무에서

머지않은

옥서면 소재지에

엄마랑 딸이 나란히

나눔으로 함께하는

착한 가게

주커피 로스터스로

싸목싸목

발걸음 재촉해 봅니다.

당일 로스팅

품질 좋은 커피 원두로

풍미를 더한

원두커피 맛집

군산 옥서면 착한 가게

주커피 로스터스

전경입니다.

카페 이름을 보고

이미 짐작하셨겠지만

커피를 볶는 사람이라는 뜻의

로스터스답게

주커피 로스터스에서

브랜딩 한 커피

마니아도 있을 정도랍니다.

가게 내부는

아담한 규모지만

심플한 구성으로

편안한 느낌입니다.

4인 테이블과

1인 테이블

그리고 아늑해 보이는

긴 소파와 쿠션까지

편안해 보입니다.

개인 컵이나 다회용 컵

사용 동참을 위한

텀블러 할인(300원)

있어요.

착한가게는

매출액의 일정액을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합니다.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도

착한가게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한쪽 벽면에

스페셜티 커피 협회

인증서를 비롯한

커피 관련 인증서를

볼 수 있는데요,

착한가게이면서

전문점이라는

긍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가림막이 되어 있어서

담소 나누기에도

그만인데요,

인기척이 없었지만

특유의 오지랖으로

두런두런

카페 스케치를 하고 나서

주인장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주인장이

잠깐 자리를 비웠는지

보이지 않아

어디 가셨나? 하고

5분 정도

내 집처럼 있으니

총총총

어디선가 나타나십니다.

바로 옆에

어머님이 운영하시는

착한 가게

혜리 미용실을

다녀오신 것 같더라고요.

아기자기한 취향 저격

커피용품 소품이랑

느낌 있는 조명이 주는 여유에

졸음이 살짝 찾아오기도~~

단풍 같은

따순 얼그레이차

한 모금이 주는

여유가 좋은 시간인데요,

마냥 멍 때리고 있게 되는

시간 속에서

편안함은 덤입니다.

지금까지

600살 천연기념물

하제마을 팽나무와 함께

가을 정취를 부르는

옥서면 착한 가게

주커피 로스터스

멍 때리게 하는

맛난 커피

이야기였습니다.


"군산 옥서면

착한가게

주커피 로스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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