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시간 전
군산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 사랑의 전설 '세바우전설'
군산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 사랑의 전설
'세바우전설'
겨울이 지나고 봄이 찾아왔어요
날씨가 점점 풀려서인지,
은파호수공원 산책로에는
밤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요.
은파호수공원에서는 어두운 밤이 되면,
멀리 반짝이는 물빛다리
야경을 보며 걸을 수 있답니다.
달빛과 물빛다리 조명이 비치는 호수에는
이름 그대로 아름다운 은파가 일렁이고 있네요
물빛다리를 향해 데크길을 따라 걷다 보니,
어느새 물빛다리광장에 도착했어요.
그 앞에 물빛다리 입구인 사랑의 문과
물빛다리의 유래가 적힌 조형물이 보여요
. 물빛다리는 사랑의 전설,
‘세바우전설’을 조형화한 다리라고 적혀있네요.
어떤 내용일까요?
세바우 전설
옛날엔 이곳에 심술궂은 부자가 살았는데,
하루는 스님이 시주를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부자는
바가지에 오줌을 담아 주었습니다.
이를 본 며느리가 스님을 쫓아가
쌀 한 되를 시주하며
시아버지 대신 용서를 빌었습니다.
얼마 후, 스님이 다시 찾아와 며느리에게 말했습니다.
"시아버지는 곧 화를 입을 것이니
극락장생을 하려거든
부인은 당장 이 집을 떠나 저를 따르십시오.
그리고 절대 뒤돌아보지 마십시오.
뒤를 돌아보면
하늘의 벌을 받아 선 자리에서 돌이 될 것입니다."
며느리는 아이를 등에 업고 정신없이 도망쳤습니다.
하지만 정든 집과 사람들이 떠올라
무심코 뒤돌아보고 말았습니다.
뒤에선 크나큰 파도가 마을을 뒤덮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며느리는 그 자리에서
아기와 함께 돌이 되었으며(애기바우),
스님은 인도를 잘못한 탓으로 돌이 되었고(중바우),
영문도 모르고 주인을 따라나섰던
개마저 돌이 되었다는(개바우)
애틋한 사랑의 전설이 전해집니다.
실제로 물빛다리광장 맞은 편,
멀지 않은 곳에
세 바위가 놓여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이 세바우전설은
물빛다리에 어떻게 녹아들어있을까요?
직접 건너보면 알 수 있어요.
사랑길
사랑하는 사람을 업고 통과하는 곳.
뒤를 돌아보면 안된답니다.
중바우 사랑탑
함께 난간을 잡고 탑돌이 하며
효도와 사랑의 소원을 빌어요.
은물결 물빛자리
서로 마주 앉아 사랑,
소망을 확인할 수 있어요.
사랑체험봉
사랑체험봉에 손을 포개 얹어
사랑을 고백해보세요.
사랑의 문
사랑의 문을 나올 땐
서로 손을 잡고 나와야 해요.
전설 속 사랑의 소중함이
‘물빛다리 사랑만들기’를 통해 전해지고 있었네요.
이렇게 애틋한 전설을 알고나니,
은파호수와 물빛다리의 풍경이
더욱 아름다워 보이지 않나요?
슬픈 전설을 간직한 은파호수공원에서
화려한 야경과 함께 밤산책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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